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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정씨 도청리 동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1095
한자 草溪鄭氏道晴里同族村
영어의미역 Docheong-ri Single-clan Village of the Chogye Jeong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 되자니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기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족마을
총인구(남, 여) 42명
가구수 18가구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에 있는 초계 정씨 집성촌.

[개설]

조선 중기 청양현감을 지낸 정중원이 도청리에 입향하면서 초계정씨의 세거지가 됨.

[명칭유래]

금왕읍 도청리 되자니는 본래 도장(道場) 이었다. 도장은 정규영(鄭圭永)의 아들인 정인상이 후진 양성을 위하여 아버지의 호를 따서 일옥도장(一玉道場)을 세우고 후세를 교육 시켰는데, 이에 따라 도장이 있다하여 도장리라 하였고 사람들은 되자니라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초계정씨 시조인 정배걸(鄭倍傑)의 16대손 청양현감을 지낸 정중원(鄭仲元)이 경기도 안성에서 살다가 중종 때 금왕읍 도청리 서당골로 내왕하고 세거(世居)하게 되었다. 그 뒤부터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 되자니는 초계정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도청리는 본래 충주군 금목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도청리라 하여 금왕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서쪽으로 산의 모양이 곡식을 쌓아 놓은 노적가리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의 노적봉과 오향모랭이산이 있다. 또한, 마을에서 무극 장터로 넘어가는 강당고개가 있다. 북서쪽으로는 속개울이 흐르고 있다.

[현황]

마을 북쪽으로 넓은 논이 펼쳐져 있으며, 문화 유적은 초계정씨의 사당인 도장사와, 초계정씨 영정각인 도원사, 효자 비각으로는 상모각이 있다. 봄에는 음력 3월 중정일(中丁日)에 그리고 가을에는 음력 9월 중정일(中丁日)에 각각 춘추향제를 지내고 있다. 현재 이 마을에는 초계정씨 21가구가 살고 있다. 마을 남쪽으로는 지방도 82번금왕읍중부고속국도 음성IC를 연결하며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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