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문인 박윤원이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에 있던 동작나루를 건너다가 느낀 감정을 지은 시. 「과동진」의 저자 근재(近齋) 박윤원(朴胤源)[1734~1799]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로 공주판관 사석(師錫)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책을 읽으면 한 번에 수십 줄씩 읽었다고 전해지며, 김원행(金元行)과 김지행(金砥行)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깊이 연구해 학자들로부터...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지명 유래. ‘동작(銅雀)’의 뜻은 ‘구리 동(銅)’, ‘참새 작(雀)’ 즉 구릿빛 참색, 혹은 공작이란 뜻이 담겨 있다. ‘동작구’라는 지명은 1980년 서울특별시 관악구로부터 분구될 당시 ‘노량진구’로 할 것인가 ‘동작구’로 할 것인가 논란이 있었지만 국립서울현충원의 대표성을 인정하여 동작구로 결정이 되었다. 동작구(銅雀區)의 기원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