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 일대에 있었던 마을 수호신인 서낭신을 모셔 놓은 신당. 서낭당은 성황당(城隍堂)이라고도 한다. 주로 마을 어귀나 고개에 돌무더기나 신목(神木)의 형태로 존재하는 마을 수호신을 제사하는 제당(祭堂)의 일종이다. 돌무더기와 입목(立木)에 대한 숭배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널리 성행하던 신앙형태이다. 서낭당은 대체로 마을의 경계에 위치하며...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과 대방동에 걸쳐 있는 구릉. ‘당산(堂山)’은 마을신앙의 일환으로 토지나 부락의 수호신에게 제사 지내는 곳을 일컫는 신앙 관습에서 유래한 가장 일반적인 용어이다. 대개 마을 부근의 산이나 언덕 또는 평지에서 중심지가 될 만한 곳에 단을 만들고 기암이나 고목을 서낭신으로 모시거나 사당을 지어 신주(神主)를 모시고 매년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며...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던 자연마을. 윗서낭당이는 동작구 노량진동 산8번지 일대에 서낭당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서낭당의 신목은 느티나무이며, 산8번지 일대는 소나무·느티나무·도토리나무가 빽빽이 우거져 있는 야산으로 당산이라 불렸으며, 이곳을 내왕하는 사람들은 돌, 나무, 오색천 등 무엇이든지 놓고 지나다녔다고 한다. 윗서낭당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