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이 일제의 탄압을 피해 1934년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에 직접 설계하고 지은 주택. 심훈(沈熏)[1901~1936]은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자 1932년 서울에서 부모가 있는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로 내려왔다. 당진에 내려온 심훈은 창작 활동에 전념하면서 1934년 장편 소설 『직녀성(織女星)』을 조선 중앙 일보에 연재하고 그 원고료를 받아 손수 설계...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에 있는 심훈의 기념관. 심훈은 일제 강점기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영화인이었다. 심훈의 대표적 농촌 계몽 소설인 『상록수』를 집필한 곳이 현재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상록수길 97에 있는 필경사이다. 당진시는 심훈의 항일 및 계몽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필경사 일원에 기념관을 건립하고 '심훈기념관'이라 명명했다. 심훈가의 후손 및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