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조씨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자개리에 있었던 해방 직후에 설립된 초등 교육 기관. 남산고등공민학교는 1945년 면천면 자개리에 거주하는 조수형에 의해 설립되었다. 조수형은 일제 강점기 교육 사업에 전념하였는데, 처음 20~30명 정도의 규모로 면천면 자개리 2구 서정리 호두나무 안집 사랑방에서 강습소를 개설하여 문맹 퇴치에 노력하였다. 교사로는 이명호,...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 있었던 학령을 초과한 사람을 위한 교육 기관. 남산농예기술학교는 남산 고등 공민학교를 설립했던 조수형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 문맹률이 높아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농촌 기술 개발을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일제 강점기 때 강습소로 출발하여 광복이 되자 중학교 과정으로 개설하여 교육하였다. 설립지는 충청남도 당진...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 있었던 학령을 초과한 사람을 위한 교육 기관. 남산농예기술학교는 남산 고등 공민학교를 설립했던 조수형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 문맹률이 높아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농촌 기술 개발을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일제 강점기 때 강습소로 출발하여 광복이 되자 중학교 과정으로 개설하여 교육하였다. 설립지는 충청남도 당진...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워진 신경일의 효자 정려. 신경일(申慶一)[1675~1735]은 1675년 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서 아버지 신기와 어머니 한양 조씨 사이의 4형제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신경일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였다. 또한 형제간에 우애 깊고 어른에 대한 예의가 남달랐다. 신경일이 열 살 때...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시부모와 남편을 극진히 섬긴 부인. 일반적으로 열녀(烈女)는 위난(危難)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貞操)를 지켰거나, 오랜 세월 동안 고난과 싸우며 수절(守節)한 부녀자를 일컫는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여성 특유의 정절 윤리가 강조되었다. 외세의 침투를 많이 겪은 탓에 외적의 성 착취에 대항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킨 사례가 다수 나타나는 것도 같은...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세거지를 형성한 동성동본의 성씨 마을. 집성촌(集成村)은 성(姓)과 본(本)[본관, 관향]이 같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同族) 마을', '동족 촌락(同族村落)', '동성(同姓) 마을'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조상을 함께 하는 특수한 혈연관계 속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이다. 공동체 조직이 발달...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평산신씨의 열녀문. 평산신씨(平山申氏)[?~?]는 밀양 박씨(密陽朴氏) 박기경(朴基敬)의 부인이다. 부부는 조선 후기 정조 때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살았다. 평산신씨는 어려서부터 천성이 온순하고 효심이 뛰어났으며, 시집간 후에도 남편을 하늘같이 섬겼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박기경이 갑자기 사망하였다. 일설에는 평산 신...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한양조씨의 열녀문. 『밀양 박씨 열행기』에 따르면, 한양조씨(漢陽趙氏)[?~?]는 박내정(朴來貞)의 부인이다. 부부는 19세기 순조 때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기시미 마을에 살았다. 한양조씨가 시집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남편이 병이 들어 사망하였다. 얼마 후 한양조씨도 병을 얻어 친정에서 치료를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