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 함평정씨가 모여 형성된 집성촌. 함평정씨는 수당리에 낙향한 지 450년 정도 된다. 현재 수당리 주민 100여 가구 중 60여 호가 함평정씨일 정도로 세거지를 형성하고 있다. 대표 인물은 대한 제국 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동안 대학자였던 정재학과 1919년 수당리 봉화 시위를 이끌었던 정원환을 꼽을 수 있다. 수...
정언겸이 시조이고 정암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함평정씨(咸平鄭氏)는 16세기 중엽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 입향하였다. 현재 수당리 주민 100여 가구 중 60여 호가 함평정씨일 정도로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다. 입향 연륜이 깊어 일명 ‘숯골 정씨’라고 불린다. 당진 지역 함평정씨의 대표적인 인물은 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