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비가 시조이고 임관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나주임씨(羅州林氏)는 고려 후기 문신인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16세기 중엽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입향한 인물은 임관(林鸛)[1548~?]이다. 임관이 생원(生員)를 지냈기에 후손들을 ‘생원공파’라고 부른다. 임관의 손자인 임항(林恒)이 석문면 교로리에 분가함으로써 집성...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있는 나주임씨의 열녀문. 나주임씨(羅州林氏)는 한인동(韓仁東)의 부인이다. 아들을 낳지 못하자 남편은 첩을 들여 자식을 낳게 하였는데, 나주임씨는 첩이 낳은 2남 1녀까지 양육하여 집안을 크게 번성하게 한 열녀이다. 나주임씨 열녀문은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270-2 보덕포에 있다. 나주임씨 열녀문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신리에 있는 나주임씨의 효열비. 나주임씨(羅州林氏)[?~?]는 임현수(林賢洙)의 딸이다. 밀양 박씨(密陽朴氏) 박용래(朴容來)에게 시집가 시부모를 극진히 섬겼다. 남편이 병이 들어 위독하자 나주임씨는 남편의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하여 손가락을 찢어 선혈을 먹게 하였다. 나주 임씨는 남편이 죽은 후에 함께 죽으려 하였지만 늙은 시부모와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