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전해 오는 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꿈 때문에 임금 사위된 사람」은 꿈에 등장한 쥐들의 행동을 보고 인간 세계에서 벌어지는 어려움을 해결하여 복을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꿈 때문에 임금 사위된 사람」은 1980년 6월 18일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에서 이영렬[남]로부터 채록하였으며, 이는 『한국 구비 문...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전해 오는 이와 빈대와 벼룩에 대한 이야기. 「이와 빈대와 벼룩의 싸움」은 이, 빈대, 벼룩이 지금과 같은 형상이 된 연유와 이들의 싸움 이야기인데 이는 전국에 걸쳐 다양한 변이가 이루어진 소화(笑話)이다. 「이와 빈대와 벼룩의 싸움」은 『한국 구비 문학 대계』4-1(한국 정신문화 연구원, 1980) 등에 실려 있다. 빈대가 천...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죽동리에 있는 쌍분에 대해 전해 오는 전설. 「좋은 묏자리 잡아 준 꿩 전설」은 쌍분에 얽힌 이야기로 풍수지리 사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동물 지혜담의 성격도 띤다. 「좋은 묏자리 잡아 준 꿩 전설」은 1979년 10월 31일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에서 김장기[남]로부터 채록하였으며, 이는 『당진군지』(당진군,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