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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의 지명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롭게 구성한 전설. 섬 앞바다를 관장하던 황룡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청룡을 쏘아 죽이라는 계시를 받은 하씨 성을 가진 사람이 실수로 황룡을 죽이게 되었다. 하씨는 자기의 잘못으로 황룡을 죽게 했다는 회한에 젖어 속죄하는 마음으로 산에 올라가 정성스럽게 제사를 지냈다. 그 자리에 난초가 피었고 그 후 하씨가 묻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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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전해 오는 노를 저으면서 부르는 어요. 「노젓는 소리」는 노를 저으며 물결을 헤치고 나아갈 때 부르는 노래이다. 힘들기는 어느 노동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바다에서 하는 뱃일은 힘들고 때로는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일일수록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단합과 합심이 필요하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협동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여러 사람이 목소리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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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전해 오는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의식요. 「상엿소리」는 상가에서 모든 절차를 마치고 발인하여 시신을 장지로 운구하는 과정에서 상두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의식요 중 하나이다. 상두가, 향도가라고도 불린다. 상여를 메고 가는 일은 여러 사람이 호흡을 맞추어야 하는 일이다. 이는 힘들고 슬픈 일이며 장지까지 가는 도중에는 어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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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전해 오는 호미로 논을 매면서 부르는 농요. 「호미질 소리」는 앞 소절이 메기는 소리, 뒤 소절이 받는 소리인데 한 사람이 메기는 소리를 하면 여러 사람이 받는 소리를 한다. 가사는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바꿔서 부르기도 한다. 그동안 채록되어 전해 오던 「호미질 소리」를 『석문면지』(석문면지 편찬 위원회, 2015)에 재수록하였다. 메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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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사무소에서 주관하여 발행한 석문면 지지(地誌). 『석문면지』는 석문면사무소와 석문면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015년 석문면 유사 이래 두 번째로 만든 지지(地誌)이다. 당진 지역에서 발간된 읍면지 가운데 10번째로 약간 늦게 발간되었다. 1983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총 8편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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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당산 2리 당산 저수지와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리 용못에서 자라는 수련과 한해살이 수초. 충청남도 당진시의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한 한해살이풀로 몸 전체에 가시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잎의 윗면은 주름이 있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자줏빛이다. 긴 꽃대에서 자줏빛의 잎꽃이 4개 핀다. 뿌리줄기는 식용되며 씨는 약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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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조선은 1876년 일본과 조·일 수호 조규[강화도 조약]를 체결하고 문호를 개방하였다. 당시 조선의 최대 과제는 지배층의 강력한 개혁과 피지배층인 농민층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배층의 개혁은 성리학을 앞세운 전통적 양반층과의 갈등을 통합하지 못하였고, 청과 일본의 침략적 간섭을 배제하지 못하였다. 지배층의 혼돈이 가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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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이 시조이고 최기선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경주최씨(慶州崔씨)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매곡리 탄우 마을에 세거지를 이루고 있다. 당진 입향조는 최치원의 24세손 최기선(崔己宣)[?~?]이다. 최기선은 18세기 초에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에 거주하다가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에 입향하였다. 그 후 25세손 최차봉(崔次奉)이 송산면 매곡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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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삼봉리, 교로리, 초락리, 소난지도에 자생하는 상록성 양치식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 2리, 삼봉 3리, 교로 2리, 초락 1리, 소난지도 등에서 자생하는 고란초는 고목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양치식물로 백제 의자왕과 고란사에 얽힌 전설이 있다. 고란초의 뿌리는 갈색으로 불규칙한 톱니 모양으로 생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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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가 시조이고 인희윤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교동인씨(喬桐印氏)는 당진 지역의 대표적인 성씨 중 하나이다. 시조는 신라 시대의 인서(印瑞)이다. 당진에 입향한 것은 인희윤(印希尹)인데, 조선 후기인 17~18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인희윤은 당진시 면천면 죽동리에 세거지를 형성하였고, 이후 후손들이 인근 지역에 정착하면서 번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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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교로리(橋路里)는 석문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약 9~12㎞가량 떨어져 있다. 동쪽은 장고항리와 접하고, 서쪽은 대호 농장과 초락도리, 남쪽은 삼봉리, 북쪽은 난지도리와 접하고 있으며, 해상으로 나가면 경기도의 육도와 접하게 된다. 교로리는 전설에 의하면 교로 3리 한여목의 암석 줄기가 육도 중 하나인 검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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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이 시조이고 김경일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김령김씨(金寜金氏)는 경주 김씨의 일문으로, 시조는 김시흥(金時興)이다. 당진 입향조는 16세손 김경일(金慶一)[1586~1669]이다. 김경일은 조선 후기의 인물로 입향 경위는 알려진 바 없다. 김경일의 후손들은 350여 년 동안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를 중심으로 세거지를 형성하며 거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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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비가 시조이고 임관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나주임씨(羅州林氏)는 고려 후기 문신인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16세기 중엽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입향한 인물은 임관(林鸛)[1548~?]이다. 임관이 생원(生員)를 지냈기에 후손들을 ‘생원공파’라고 부른다. 임관의 손자인 임항(林恒)이 석문면 교로리에 분가함으로써 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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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있는 나주임씨의 열녀문. 나주임씨(羅州林氏)는 한인동(韓仁東)의 부인이다. 아들을 낳지 못하자 남편은 첩을 들여 자식을 낳게 하였는데, 나주임씨는 첩이 낳은 2남 1녀까지 양육하여 집안을 크게 번성하게 한 열녀이다. 나주임씨 열녀문은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270-2 보덕포에 있다. 나주임씨 열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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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있는 감리교회. 난지도감리교회는 당진에서 기독교 역사가 처음 시작된 지역의 교회다. 난지도감리교회는 난지도리 주민에게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고자 설립하였다. 당진 지역에 기독교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1903년의 일이다. 미국인 선교사 로버트 알더 샤프(Robert Arthur Sharp) 선교사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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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난지도리(蘭芝島里)는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하므로 마을 이름을 ‘난지도리(蘭芝島里)’라고 칭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의 자생지가 아니며, 기록에 의하면 경기도 해상의 풍도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몹시 세어 배가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난지도(難知島)’라 했다고 전한다. 난지도리는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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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서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 및 정박할 수 있는 설비를 한 항구. 석문면 난지도리에 위치한 항구로 만수심이 8m에 달하여 50톤급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어 인천과 대산으로 왕래하는 여객선이 정박하였으며 교로리 도비도, 삼길포 등으로 왕래하는 여객선이 운행하였다. 현재 도비도와 소난지도, 대난지도 정기 왕복 여객선이 1일 4회씩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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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 서북 해안에 있는 해수욕장. 난지도해수욕장은 백사장이 길고 넓게 형성되어 있어,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추고 있다. 해수욕장 뒤에 펼쳐진 산에는 해송과 소사나무, 여름철에는 해당화가 자생하고 있어서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고 방풍 약초가 넓게 깔려 있다. 섬 주변에서는 천연기념물 326호인 검은 머리 물떼새가 서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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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소속 교회. 난지성결교회는 1963년 1월 20일에 이완철 집사에 의하여 창립 예배로 태동하였다. 난지성결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난지성결교회는 1963년 1월 20일에 이완철 집사에 의하여 창립 예배로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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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이 시조이고 홍박연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남양홍씨(南陽洪氏)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를 중심으로 세거지를 형성하고 있다. 입향 배경은 인조 때 반정 공신인 학곡(鶴谷) 홍서봉(洪瑞鳳)[1572~1645]이 초락도를 사패지로 받았기 때문이다. 그 후 18세기 말, 홍박연(洪博淵)과 형제들이 입향하면서 본격적으로 세거지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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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있는 산. 노학산은 해발 20m이다. 한국전쟁 중 인민군이 당진 지역을 점령했던 1950년 7월~9월 사이에 이장, 면장, 전현직 군경, 대한 청년단원 등 우익 인사들이 당진 지역 정치 보위부원과 지방 좌익에 의해서 집중적으로 학살당했었다. 석문면도 1950년 9월 28일 석문면 주민 20명이 석문면 통정리 석문 분주소,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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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시행된 농지 분배 정책. 농지개혁은 1949년 농지개혁법에 의해 농지를 농민에게 적절히 분배하여 자영농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이를 위해 미군정은 1948년 3월 중앙 토지 행정처를 설립하였고, 8월 15일 제1공화국의 성립과 함께 신정부는 농지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49년 6월 21일 법률 제31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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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소난지도에 조성된 근대 개항기 항일 의병총. 한말 의병 항쟁은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되고, 1907년 광무 황제의 강제 퇴위와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되면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당진시 석문면 소난지도는 조선 시대 조운로의 중간 기착지(寄着地)로 식량을 탈취할 수 있는 요충지였다. 의병들은 소난지도를 근거지로 삼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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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연안에서 잡히는 문어과의 해수 어종. 주꾸미는 당진시 해안에서 잡히는 문어과에 속한 해수 어종이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50m 정도의 모래자갈 바닥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된다. 몸통에 여덟 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것은 낙지와 비슷하나, 낙지는 몸길이가 70㎝ 정도 되는 데 비해 주꾸미는 몸길이가 약 20㎝로 작은 편에 속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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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전역에서 생산되는 먹을거리와 볼 만한 장소. 충청남도 당진시는 내포 지역에 속해 있다. 내포 자연환경의 가장 큰 특색은 비산비야(非山非野)이다. 산다운 산이 없고 들만 있는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뜻이다. 당진시는 삼면이 바다였으며 특히 리아스식 해안이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삽교천 방조제와 대호 방조제, 석문 방조제가 축조되고 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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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충청남도 당진시에서는 역사, 인물, 자연환경, 특산물, 여성과 다문화 등 여러 가지 주제로 연중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충청남도 당진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가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 축제이다.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전승되고 있는 줄다리기를 주제로 한다. ‘기지시’는 한자로 ‘기지시(機池市)’로 쓰는데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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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속하는 유인도. 예전에는 석문면에 소속된 섬으로 대난지도, 소난지도 구분 없이 보통 난지도(難知島)로 불렸다. 지명 한자도 어려울 난(難) 자로, 원래 난초 난(蘭) 자가 아니다. 옹진군 대부면 풍도와 석문면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세서 조운선이 다니기 어렵기에 이름을 ‘난지도(難知島)’라고 지었다. 지명 ‘난지도(難知島)’에서 ‘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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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있는 농어촌휴양단지. 도비도(搗飛島)는 원래 바위로 된 섬이었는데, 이름대로 바위가 빻아져서 날아가 버린 것처럼 없어지고, 대호 방조제 축조로 간척지가 조성되면서 내륙과 연결되었으며, 바위섬 위에 휴양지가 조성되었다. 근해에서 새우류, 조개 등이 생산되고 섬과 바다, 갯벌과 호수, 낙조와 낚시, 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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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에 있는 방파제. 방파제는 바닷가 항만이나 어항, 포구에 설치하는 인공 구조물로써 말 그대로 파도를 막기 위한 시설물이다. 방파제는 기본적으로 외해(外海)로부터의 파랑이나 조류를 막아 항내의 정온(靜穩)을 확보하고, 항내에 모래가 쌓이는 것을 막아 수심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도비도 방파제는 대호 방조제와 연결된 도비도 내의 방파제다.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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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서 선박이 안전하게 입출항 및 정박 할 수 있는 설비를 한 항구. 도비도는 충청남도 당진시의 최북단 석문면 난지도리에 속하는 바위섬으로 옛날에는 가비도(加飛島)라고 불렀다. 1984년 대호 방조제 준공으로 현재 연륙화되었다. 대난지도를 오가는 연락선이 출항하는 포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섬의 절벽이 깎아지른 듯하다. 지금은 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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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서해안의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돌로 만든 담을 쌓아 물고기를 잡는 방식. 독살법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큰 바다에서 바닥이 암석층인 펄 바닥에 높지 않은 담을 쌓아 함정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1. 갯벌 살그물 매기 갯벌 살그물 매기는 1920년대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큰 갯골을 중심으로 좌우에 10m 간격마다 장대를 세운 다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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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하천 하구나 리아스식 해안의 일부에 제방을 쌓아 농경지와 농업용수를 확보한 사업. 간척 사업은 수리 안전답 및 경지 면적의 획기적 확대를 위해 하천 하구나 리아스식(rias式) 해안의 일부에 제방을 쌓아 이용 가능한 토지를 넓히는 사업이다. 우리 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은 간척 사업에 유리한 지형이기 때문에 식량 증산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1970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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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서 봉기한 구한말 항일 의병. 대한 제국 시기 충청남도 면천군에서 일제 침략에 항쟁하는 의병이 크게 일어났다. 이들은 1905년 11월 을사늑약을 계기로 대한 제국의 외교권이 피탈된 데 항의하여 거병하였다. 또한 1907년 대한 제국의 군대가 강제 해산되자 더욱 치열하게 항쟁하였다. 대표적인 면천 의병장으로는 최구현(崔九鉉)·이만식(李晩植)·도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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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출포리와 송전리 등에서 자생하는 무환자나무과 낙엽 활엽 큰키나무.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의 출포리와 송전리, 석문면의 교로 3리에서 자생하는 모감주나무는 6~7월에 꽃이 피고,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이거나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수로 많이 쓰인다. 모감주나무의 잎은 어긋나기이며 작은 잎 3~8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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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를 비롯한 내포 지역에서 백제 유민들이 벌인 백제 부흥운동. 고구려와 백제, 신라 삼국이 대립하고 있었던 650년대 삼국 중 가장 약소국이던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의 침공에 국가 존망이 위태로웠다. 신라는 국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구려와 동북아 패권을 다투던 당나라와의 동맹을 제안하였다. 고구려 침공에 여러 번 실패했던 당나라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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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4 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 보덕사는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서호산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사찰로서 비구니의 수행 도량이다. 보덕사(普德寺)는 건립 초창기 당진 보덕포(普德捕)에 위치했었다. 보덕포는 해안에서 내륙쪽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는 형태로 내륙의 여러 지방을 바닷길로 연결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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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보덕사 입구에 있는 중수비. 보덕사 중수비(報德寺重修碑)는 조선 후기 승려 혜행(惠行)이 보덕사를 중수하면서 세운 비석으로, 전면에는 중수와 관련한 기록이 새겨져 있고 후면에는 중수할 때 시주한 신도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보덕사 중수비는 승려 혜행이 1676년(숙종 2) 보덕사를 중수하면서 세웠는데, 건립 경위는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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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의 하천 하구나 리아스식 해안에 제방을 쌓아 농경지 및 담수호를 만들기 위해 설치한 구조물. 충청남도 당진시에는 1981년 완공된 삽교천 방조제와 1984년 완공된 대호 방조제, 그리고 1995년 완공된 석문 방조제가 있다. 초창기 방조제의 축조는 간척(干拓) 사업을 통해 농경지의 확보가 주된 목적이었다. 특히 1980년대까지만 해도 충청남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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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감리교회. 삼봉감리교회는 당진 감리교회 황제선 신도가 최성녀 전도 부인을 인도하여 1934년 3월 4일에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4리에 사는 친정 동생 황윤수 집 사랑채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된 교회이다. 삼봉감리교회는 삼봉리를 중심으로 장고항리, 교로리, 초락도리 등 석문면 북부 지역을 복음화하여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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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봉리(三峰里)는 본래 당진현 내맹면 지역의 대삼봉(大三峰)에 세 봉우리로 된 삼봉산(三峰山)이 있어서 ‘삼봉리’라 하였다. 삼봉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상삼봉(上三峰), 하삼봉(下三峰), 대삼봉(大三峰)과 외맹면 지역의 웅포(熊浦) 일부를 병합하여 당진군 석문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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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있는 감리교회. 삼화감리교회는 당진에서 교회의 형태를 가장 먼저 형성한 교회이다. 삼화감리교회는 석문면 지역을 복음화하여 주민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당진에서 교회의 형태를 가장 먼저 형성한 교회가 1905년 4월 5일에 설립된 삼화감리교회다. 삼화리 지역의 현재 농경지 대부분은 당시에는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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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화리(三花里)는 마을의 세 군데가 곶[串]으로 되어 있어 이를 ‘삼곶[三串]’이라 했다. '곶'이 다시 경음화되어 '꽂'이 되었고, 이를 한자로 차용(借用)한 것이 ‘삼화(三花)’로 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마을 내에서 방(方), 박(朴), 백(白)의 삼성(三性)이 크게 번창하여 인근에서 볼 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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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서 벌인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은 생활 환경의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 사회 개발 운동으로 1970년대에 시작되었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서도 1970년대에 새마을 운동을 활발히 벌였고, 1975년에 새마을운동 우수 마을로 선정되었다. 1970년 4월 22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개최된 지방 장관 회의에서 고 박정희 대통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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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석기와 토기를 사용하던 원시 시대. 구석기시대 인류는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를 주요 도구로 이용하였다. 처음에는 거친 돌을 사용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정밀한 뗀석기인 주먹도끼를 제작하였다. 그 후 격지를 이용하여 밀개와 긁개 등의 도구를 만들었다. 이들은 주먹도끼를 활용하여 짐승을 사냥하였고, 긁개와 밀개를 이용하여 가죽에 붙은 살을 긁어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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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에 있는 감리교회. 석문감리교회는 1953년에 삼화 감리교회에서 개척하여 분리, 독립한 교회이다. 석문감리교회는 석문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복음화하여 주민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석문감리교회는 1953년 당시 삼화 감리교회 신도였던 인우식 권사, 김순안 속장, 한대근 속장, 김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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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석문공립보통학교에서 1930년 1월에 일어난 만세 격문 사건. 1929년 광주 학생 운동이 발생한 이후, 학생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1930년 1월 15일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에 있는 석문공립보통학교[현 석문 초등학교]에서 ‘만세 불러’라는 격문이 발견되었다. 격문을 배포한 인물은 신간회 당진 지회에서 활동하던 인원수와 석문공립보통학교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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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면.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석문산의 동쪽 해안 절벽에 해식동(海蝕洞)인 석문(石門)이 있어 석문면(石門面)이라 불렀다. 혜성군(槥城郡)의 속현으로 있던 당진현(唐津縣)이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에 의해서 당진군(唐津郡)이 되어 군내면(郡內面), 동면(東面), 남면(南面), 상대면(上大面), 하대면(下大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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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있는 선녀 모양의 자연 암석. 석문면 난지도리 선착장 근처 해안가의 바다로 돌출한 부분에 바위가 입석으로 서 있다. 바다의 파도와 바람 등에 의한 차별 침식으로 깎여서 생긴 바위이다. 선녀 모양으로 서 있는 자연 암석 주변의 노두(露頭)[암석이나 광맥 등이 지표에 드러난 부분] 전체가 주라기 홍색 조립질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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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전개된 선사 시대 문화. 선사 시대는 역사(歷史) 이전 시대를 의미하며, 인류가 시작된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초기 철기 시대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충청남도 당진 지역은 충남의 서북부에 위치하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개펄이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을 갖추고 있다. 하천의 침식을 받은 곳이 물에 잠겨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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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를 근거지로 1906년에서 1908년 사이에 활동한 항일 의병. 의병 항쟁은 1895년 명성 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의 공포로 시작되었고,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되면서 다시 재연되었다. 그리고 1907년 광무 황제의 강제 퇴위와 대한 제국의 군대가 해산되면서 의병 전쟁으로 격화되었다.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소난지도는 당진 지역 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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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유약이 시조이고 가세한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소주가씨(蘇州賈氏)는 중국 대륙에서 건너온 성씨이다. 중시조 가유약(賈維鑰)이 임진왜란 때 조선에 원병으로 와서 전사한 이후, 그 후손들이 명나라로 귀국하기 위해 태안반도 안흥항으로 왔지만 끝내 귀국하지 못하고 안흥에 정착하였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의 소주가씨는 이들이 해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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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에 있었던 비인가 학교. 교훈은 근면, 명랑, 단결이다. 인웅환은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에서 재건 국민 운동 석문면 촉진회 간사직을 하면서, 1963년에 석문 재건소를 설립하였다. 1971년 53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삼월리 송산 버스 정유소 근처인 송산 교회 건물을 빌려 송산재건중학교를 설립하였다. 인웅환은 197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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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상거리에 있는 감리교회. 송산중앙감리교회는 당진에서 다섯 번째로 설립된 교회이며, 송산면 지역에는 첫 번째로 설립된 교회로서 송산면 지역 복음화에 모체의 역할을 하였다. 송산중앙감리교회는 송산 지역의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주민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송산중앙감리교회는 처음에 ‘송산 감리교회’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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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 우리나라의 식생대를 크게 북부와 중부, 남부로 구분할 경우 당진시의 식생대는 중부에 속한다. 중부는 장산곶과 원산만을 잇는 선과 충청남도의 태안반도와 영일만을 연결하는 선 사이를 말한다. 그러나 당진시는 기후적으로 차령산맥 북사면에서 멸악산맥 남사면 사이에 나타나는 중중 서안형 기후대에 속한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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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문신. 신경보(申慶普)[1688~1772]는 당진시 석문면에 세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평산 신씨의 인물로 조선 후기 문신이다. 신경보는 진사에 급제한 후, 면천 군수를 중심으로 여러 곳의 지방관을 역임하면서 선정을 베풀어 정조 때 청백리로 선정되었다. 신경보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천보(天甫), 호는 은포(隱浦)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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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워진 신경일의 효자 정려. 신경일(申慶一)[1675~1735]은 1675년 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서 아버지 신기와 어머니 한양 조씨 사이의 4형제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신경일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였다. 또한 형제간에 우애 깊고 어른에 대한 예의가 남달랐다. 신경일이 열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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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중심으로 생각이나 느낌을 말 또는 글로 전달하는 수단이나 체계. 충청남도 방언에 대해 일제 강점기 오구라 신페이[小倉進平]와 고노 로쿠로[河野六郞] 등은 독립성을 인정하지 않은 채 경기 혹은 중선 방언(中鮮方言)의 하위 방언으로만 설정했다. 하지만 1963년과 1965년에 도수희와 1972년에 김형규는 충청도 방언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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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충청남도 당진시는 한반도의 중서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하며 내포(內浦)의 중심 지역이다. 삽교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예당 평야를 바탕으로 질 좋은 쌀이 생산되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리아스식 해안은 주민들에게 풍부한 수산물을 제공하였다. 이 때문에 당진 지역 사람들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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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의 인근 바다에서 10톤 미만의 소형 어선을 사용하여 조업하는 형태. 당진의 어업은 근해어업과 연안어업이 발달했다. 당진은 서해안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고 밀물과 썰물의 차가 크기에 수심이 깊지 않기 때문이다. 근해 어업은 총톤수 8톤 미만의 동력 어선을 사용하는 어업이다. 연안어업은 총톤수 8톤 이상 10톤 미만의 동력 어선을 사용하는 어업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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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석문면, 신평면의 바닷가 일대 소금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염생 식물(鹽生植物)은 1979년에 완공된 삽교호 방조제를 시작으로 대호지 방조제, 석문 방조제가 잇따라 축조되면서 분포지가 상당 부분 없어졌다. 염생 식물은 바닷가에서 자라므로 이름 앞에 바다를 의미하는 '갯'자가 붙는 경우가 많다.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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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바닷물을 농축시켜 햇빛과 바람 등으로 소금을 만들기 위하여 자연 증발지로 만들어진 토지. 염전은 천일염전, 소금 광산 염전, 소금호 염전, 벌염전, 돌소금 염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이용되는 천일염전은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 등으로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데, 동남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 및 라틴 아메리카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다. 염전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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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천중절, 또는 수릿날이라고 했다. 단오의 '단(端)' 자는 '첫 번째'를 뜻하고, '오(午)' 자는 '다섯'의 뜻으로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뜻한다. '중오'는 '오(五)'의 수가 겹치는 5월 5일을 뜻하는 것이라서 양기가 왕성한 날로 풀이된다. 음양 사상에 따르면 홀수를 '양(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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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해맞이 축제. 왜목마을 해돋이축제는 왜목마을이 일출과 일몰을 같이 볼 수 있다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시작되었다. 지도를 보면 석문면이 서해에서 북쪽으로 반도처럼 돌출해 있어 동쪽을 향해서는 동해안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석문산[79m]의 정상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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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있는 해수욕장.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명소로, 2004년도에 해수욕장을 개장하였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2004년도에 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고, 지리적으로 서울에서 가까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매년 해돋이 행사를 하는 등 시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산책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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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있는 용무치항과 왜목항을 연결하는 터널. 왜목터널은 시도 4호선 도로상에 있는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의 왜목항과 석문면 장고항리의 용무치항을 연결하는 터널이다. 석문면 교로리 지역 왜목 마을의 지명을 원용하여 ‘왜목터널’의 이름을 붙였다. 교로리(橋路里)[다릿길]는 석문면 최북단에 있으며, 아산만의 돌출 지역이다. 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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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서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 및 정박을 할 수 있는 설비가 된 항구. 왜목 마을은 석문 해안 도로를 지나면 지방도 615호선과 만나는 곳에 있다. 대호만 간척지가 확 트여 보인다. ‘해가 뜨고 지는 왜목 마을’이란 아치가 세워져 있다. 왜목항은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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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 및 정박 할 수 있는 설비를 한 항구. 석문면 장고항리 북쪽 아산만 해안가에 있는 작은 포구이다. 30여 년 전부터 실치[뱅어]를 잡기 위해서 생긴 작은 마을로 소형 고깃배들의 입출항이 많다. 해안가로 나온 곶인 노적봉을 사이에 두고 왼쪽인 서쪽에는 용무치 포구가 있고 오른쪽인 동쪽에서는 장고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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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이 시조이고 원몽선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원주원씨(原州元氏)의 시조는 원경(元鏡)이고, 당진시 석문면의 입향조는 18세 원몽선(元夢善)[1690~1763]이다. 원주원씨 시중공파(侍中公派)다. 석문면의 원주원씨는 약 300여 년을 계승하며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다. 당진시 순성면에도 원주원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는데, 국회 의원과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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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에서 매년 12월 31일에서 다음해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일련의 해돋이 맞이 관련 행사. 왜목마을 해돋이축제는 해돋이를 주제로 성공한 축제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왜목마을 해돋이는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왜목 마을’이라는 한가한 어촌을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원동력이 되었다. 또 왜목마을 해돋이는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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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애국지사. 임예상(林禮相)[1861~1941]은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거주하면서, 부근에서 활동하던 의병장 최동식에게 군자금을 헌납한 애국지사이다. 임예상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아버지는 임증수(林曾洙), 어머니는 한산 이씨(韓山李氏)다. 임예상은 1861년 충청남도 당진군 내맹면 고대리[현 당진시 석문면 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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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 있는 국가 어항. 장고항(長鼓港)은 석문면 장고항리 북쪽 아산만 있는 포구이며, ‘장고항’이란 이름은 포구의 경관이 장고[장구]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현재는 주변 연안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배들이 모여드는 포구다. 예전부터 휴양 어촌으로 집중 개발하였다. 해안가 산기슭에 있는 팔각정인 어귀정에서 마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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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매년 4월 하순경 실치를 주제로 열리는 특산물 축제. 장고항 실치축제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매년 4월 하순경 제철을 맞은 실치를 주제로 여는 특산물 축제이다. 실치는 몸통이 희고 실처럼 가는 어종이다. 성장한 실치를 재료로 가공한 것이 뱅어포다. 실치는 회로 유명하지만 실치의 특성상 성질이 급해 잡은 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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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 있는 감리교회. 장고항감리교회는 바다가 연접한 석문면 장고항리 일원 즉 농경과 어업이 공존하는 마을에 설립된 교회로, 주민이 신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거듭나게 한 교회이다. 장고항감리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 복음화를 통하여 주민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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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고항리(長古項里)는 석문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약 7~8㎞가량 떨어져 있다. 석문 방조제 도로가 마을 남쪽으로 들어와 대호 방조제로 연결되며, 당진시도 14호선[충남 당진시 고대면 대촌리~석문면 교로리]이 마을 중앙을 관통하여 왜목 마을을 거쳐 대호 방조제 도로에 합류하고 있다. 마을의 동쪽 내륙으로는 석문 국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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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근현대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열렸던 시장. 『만기요람(萬機要覽)』 각전 조(各廛條)에 “행상이 모여서 교역하고는 물러가는 것을 장(場)이라고 이른다.”라고 하였는데, 이 장(場)이 바로 장시(場市)다. 장시는 15세기 말 전라도 지역에서 나타난 이래, 조선 후기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즉, 1830년대 시장을 정리하고 있는 『임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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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있는 기독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삼봉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삼봉교회는 1956년 이화순 집사가 교로리[돈섬] 장국진 집으로 이사 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삼봉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교로리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하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삼봉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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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세거지를 형성한 동성동본의 성씨 마을. 집성촌(集成村)은 성(姓)과 본(本)[본관, 관향]이 같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同族) 마을', '동족 촌락(同族村落)', '동성(同姓) 마을'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조상을 함께 하는 특수한 혈연관계 속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이다. 공동체 조직이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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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찬동장로교회는 1951년 1월 4일에 장세근 권사를 중심으로 26명의 신자가 당진군 석문면 삼화리 마을 회관에서 예배를 보면서 태동하였다. 찬동장로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찬동장로교회는 1951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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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우두동과 행정동에 있는 시내나 강을 사람이나 차량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 채운교는 우두동에 속해 있지만 채운교의 가설은 고대, 석문 지역 주민들이 당진 시내 방면으로의 왕래하는 육로 교통 거리를 많이 단축시켜 주었다. ‘채운’이란 원래 그 지역에 큰 경사나 위인이 있으면 오색운(五色雲)의 징조가 나타난다는 중국의 풍수사상에서 유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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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형성된 청동기시대의 문화. 청동기 문화는 신석기 시대 말인 기원전 1000년경부터 한반도에서 서서히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 무렵 고인돌도 나타나 한반도의 토착 문화를 이루게 된다. 청동기 시대에는 생산 경제가 그전보다 발달하였고, 청동기 제작과 관련된 전문 장인이 출현하였으며, 사유 재산 제도와 계급도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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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초락도리는 석문면 소재지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12~14㎞ 가량 떨어져 있다. 국도 38호선이 초락도리를 거쳐 대호 방조제에 합류하며, 지방도 647호선과 당진시도 4호선이 마을 중앙을 관통하여 대호 방조제에 합류하는 등 사통팔달의 마을이다. 마을의 동쪽은 삼봉리와 접하고 있고, 서쪽은 대호만을 건너면 서산시 대산읍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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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에 남양홍씨가 모여 형성된 집성촌. 홍씨(洪氏)는 당나라 태종 때 고구려에 들어온 홍천하(洪天河)를 선시조(先始祖)로 모시고 있다. 그는 삼국 통일 이후 신라 태자(太子)의 태사(太師)가 되었고, 당성백(唐城伯)에 봉해졌다. 하지만 계통이 불명확하여 남양홍씨는 고려 태조 왕건의 개국 공신인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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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항일 의병장. 최구현(崔九鉉)[1866~1906]은 1887년 무과에 급제하고 군부 참서관을 역임하던 중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되자 관직을 사임하고 귀향하였다. 그는 당진시 송악면 기지시리에 창의도소를 설치하고 의병을 일으켰다. 그는 의병을 이끌고 면천읍성을 공격하였고, 석문면 소난지도를 근거지로 활발한 항쟁을 전개하였다. 하지만 화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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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통정리(通丁里)는 조선 시대에 외맹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통못가가 되므로 통못, 통정이, 통쟁이라고 불리어 왔다고 전하나 확실하지가 않다. 일설에는 청주 한씨(淸州韓氏) 문정공파 중시조인 한영세(韓永世)가 낙향할 때 통정대부(通政大夫) 벼슬을 하고 있어서 통정 벼슬한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서 ‘통정리’라고 명명하였다고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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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평산신씨의 열녀문. 평산신씨(平山申氏)[?~?]는 밀양 박씨(密陽朴氏) 박기경(朴基敬)의 부인이다. 부부는 조선 후기 정조 때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살았다. 평산신씨는 어려서부터 천성이 온순하고 효심이 뛰어났으며, 시집간 후에도 남편을 하늘같이 섬겼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박기경이 갑자기 사망하였다. 일설에는 평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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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일어난 6·25 전쟁 상황.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되었다. 북한군은 전쟁이 발발한 지 불과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였고, 남쪽으로 계속 밀고 내려왔다. 유엔은 즉각적으로 참전을 결정하였고, 16개국의 군대로 유엔군이 편성되어 한국전에 투입되었다. 국군도 전열을 정비하여 북한군의 남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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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부터1910년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발발하거나 활동한 항일 의병. 한말 항일 의병은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에 우리의 국권을 지키기 위해 무력 항쟁한 민족 운동을 말한다. 갑오년[1894] 일본군의 경복궁 무력 점령에서 비롯된 항일 의병은 을미년[1895] 명성 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의 실시를 계기로 전국 각지로 확산되었다. 의병은 양반 유생들이 주도하였고,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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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수가 시조이고 조구가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한양조씨(漢陽趙氏)의 시조는 조지수(趙之壽)이며, 고려 시대 문벌을 형성했던 가문이다. 조선 시대에도 명문으로 자리 잡았던 한양조씨 일문 중, 평촌파 조구(趙球)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에 낙향하였다. 그 후 조구의 손자인 조징(趙澄)은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이거하여 세거지를 형성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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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한양조씨의 열녀문. 『밀양 박씨 열행기』에 따르면, 한양조씨(漢陽趙氏)[?~?]는 박내정(朴來貞)의 부인이다. 부부는 19세기 순조 때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기시미 마을에 살았다. 한양조씨가 시집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남편이 병이 들어 사망하였다. 얼마 후 한양조씨도 병을 얻어 친정에서 치료를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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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있는 산을 뚫어 만든 도로. 해창터널은 서산시 해미면에서 당진시 석문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50.3㎞인 지방도 647호선 중에 고대면 대호 대교[880m]와 해창 교차로 사이에 있다. 고대면 당진포리 온동 마을 북서쪽 시골에 여러 민가가 모여 이룬 해창(海倉) 마을이 있다. 서해와 만나는 하구에 발달한 포구 마을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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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1906년경 충청남도 당진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중의 무장 투쟁. 조선 후기 이래 농민층이 분화되면서 많은 몰락 농민이 토지로부터 이탈되었고, 그중 일부는 화적 집단을 형성하였다. 이들은 1900년경 충청도 내포 지방인 당진 지역에도 다수 출몰하면서 활빈당(活貧黨)을 자칭하였다. 이들은 양반과 부호를 협박하였고 5일장과 관아를 습격하면서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종종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