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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의 용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암리 전설」은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용샘에 얽힌 전설이다. 용샘이 있는 백암(白巖) 마을은 바위들이 대부분 흰 석회석(石灰石)이라서 붙은 이름이다. 석회석은 물을 만나면 용식(溶蝕) 작용으로 바위가 녹아 버리고 지하에 큰 공동(空洞)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석회석 산지에는 지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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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서 어느 양반집 후예의 모녀에 관해 전해 오는 이야기. 「양반집 후예의 모녀 전설」은 자신의 딸을 충청 감사의 며느리로 시집보내고 싶어 하는 어머니와 그 딸에 관한 전설이다. 「양반집 후예의 모녀 전설」은 『당진읍지』(당진읍, 2011)에 수록되었다. 옛날 충청도 당진 땅에 양반집 후예인 어떤 여인이 과년한 딸 하나를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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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서 차씨의 번성에 대해 전해 오는 이야기. 「호랑이와 차씨 번성 전설」은 호랑이를 구원한 차씨 집안의 번성과 관련해 당진시 채운동에서 전해지는 전설이다. 위기에 처한 호랑이를 구원한 차씨의 은혜를 갚기 위해 호랑이는 길(吉)한 묫자리를 점지해 준다. 호랑이의 보은 덕분에 명당을 얻은 차씨 집안은 자손이 번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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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출신의 정치가 김용재(金用在)[1912~1957]는 당진시 채운동 출신으로 제헌 의원을 지낸 정치가이다. 예산 농업 학교 시절 예농 독서회 항일 운동 사건으로 구속되기도 하였다. 광복 후 치른 제헌 의원 선거에서 이승만이 이끌던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진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1957년 47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으며 장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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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현대 시 문학 단체. 당진 호수 시 문학회는 시 문학을 통해 당진 시민의 정서 함양과 문인 육성 발굴과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당진 호수 시 문학회는 1993년 6월 27일에 남산 공원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단체 이름을 항상 맑고 푸른 기상을 높이자는 뜻에서 ‘호수 시 문학’이라고 칭하고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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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행정동. ‘당진’이라는 지명은 당나라를 오가는 큰 나루라는 뜻의 백제어 '카라쓰'에서 나왔다고 전한다. 당진2동은 당진동의 두번째 동이라는 의미이다. 1963년 1월에 당진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2012년 1월 1일에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면서 당진읍이 당진 1동, 당진2동, 당진 3동의 행정동으로 분동되었다. 당진2동은 채운동, 대덕동,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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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옥현동에 있는 고개. 옛날에 옥돌이 많이 나온다 하여 옥돌고개라 칭하고, 또 마을 이름도 고개 이름에서 따다가 지어서 옥현이라 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당진현 조(唐津縣條)에 보면 “청옥석-출현 남오리 관음동(靑玉石-出縣南五里觀音洞)”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864년에 발간된 김정호의 『대동지지(大東地誌)』 당진 토산물 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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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채운동(彩雲洞)은 당진 중심지에서 고대~석문 가는 방향의 시가지 끝에 있는 마을이다. 현재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마을 동쪽으로 당진 시가지에 연속되어 있다. 역천을 끼고 발달된 마을로 조선 시대 채운포에 석교가 가설되어 내포 지역에서 해미읍성, 면천읍성과 함께 유명한 관광지였다. 1688년에 영랑사 승려들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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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 역천 주변에 발달된 간척 평야. 채운평야(彩雲坪野)는 채운들이라고도 부르며, 당진시 중앙의 당진 2동과 북서쪽 고대면 및 정미면에 걸쳐서 역천을 따라서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은 들이다. 채운평야는 대규모 미작 지대이다. 평야는 크게 하성 퇴적 평야, 해성 퇴적 평야, 침식 평야로 나누는데, 역천은 방조제가 막히기 전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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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남아 있던 석탑 등의 불교 유물. 탑동 불교 유적은 당진시 채운동 466-3[발견 당시 당진군 채운리 탑동]의 절터에서 나온 석조물들이다. 아직 폐찰에 대한 기록은 발견된 바가 없으나 석물들로 살펴보면 고려 시대 또는 조선 시대의 사찰로 추정할 수 있다. 탑동 초등학교 서쪽 도로 건너편에 고대면 항곡리 쪽으로 오가던 옛길이 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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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미술인 모임. 미술 문화의 보급과 작가들간의 교류를 통하여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학동인회는 1982년에 자생적으로 창립된 당진 지역 최초의 미술 단체로, 매년 정기 작품전과 학생 미술 실기 대회를 열어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2008년에 한국 미술 협회 당진 지부가 창립되면서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