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 문화 재단이 지역 군민을 찾아가 펼치는 영화 상영 문화 사업.

[연원 및 개최 경위]

달성 문화 재단은 달성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한국 영상 자료원의 도움을 받아 ‘찾아가는 청춘영화관 사업’을 시작하였다.

[행사 내용]

찾아가는 청춘영화관 행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되었고, 경로당 상영은 평균 50여 명, 야외 상영은 200~300여명이 관람하였다. 2013년에는 5월에서 7월까지 달성군 옥포면[현 옥포읍] 본리 1리 경로당과 화원읍 설화 1리 경로당 등 8곳에서 「로맨스그레이」와 「벙어리 삼룡이」를 상영하였고, 7월에는 가창면 대일 2리 경로당과 다사면 서재 휴먼시아 경로당 등 4곳의 경로당을 찾아가 「팔도강산」과 「벙어리 삼룡이」를 각각 상영하였다. 2014년에는 11월 18일에서 25일까지 달성군 화원읍 달성군 여성 문화 복지 센터, 가창면 용계 1리 경로당, 구지면 달성 2차 청아람 아파트 세 곳에서 추창민 감독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상영하였다.

[현황]

2015년부터는 중년층을 비롯하여 모든 세대에서 영화 상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달성 행복 영화관으로 개칭하여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9회 상영하였다. 현풍면사무소[현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다사읍사무소에서 「타워」, 구지면 달성 2차 청아람 아파트에서 「겨울 왕국」, 옥포면사무소[현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유가면사무소[현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상한 그녀」, 화원읍 본리 그린빌 아파트·논공읍 달성 군민 운동장에서 「7번 방의 선물」, 가창 체육공원·하빈 면민 운동장에서 「이장과 군수」를 상영하였다.

2015년 현재 도농 복합 도시인 달성군의 특징을 고려해 농촌 지역 경로당·마을 회관 등을 순회하며 세대를 막론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각 읍면별 수요 계층이 선호하는 영화를 선정하여 영화에 대한 해설 시간과 함께 다양한 공연도 곁들여 군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