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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8188
한자 慶北勞農運動者懇親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5년 2월 18일연표보기 - 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 개최
최초 설립지 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 -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청년회관
성격 사회운동
설립자 대구노동공제회|정오회|용진단|풍산소작인회|화성회

[정의]

1925년 2월 18일 대구와 경북의 대중운동 단체 대표들이 대구·경북 지역 노동·농민운동의 확대 방안을 결정한 대회.

[역사적 배경]

1925년 1월 30일 대구에서 대구의 대구노동공제회, 정오회, 용진단 등과 안동의 풍산소작인회와 화성회 등 북풍회와 화요회 계열의 사회운동 단체들이 회합하여 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 개최를 논의하고, 1925년 2월 18일 안동에서 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경과]

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대구노동공제회, 풍산소작인회, 화성회 등 3개 단체가 주관하기로 하였다. 1925년 2월 18일의 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는 일제 관헌의 집회 금지로 말미암아 다과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결과]

1925년 2월 18일에 다과회 형식으로 진행된 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에서는 큰 주제로 8가지 사항이 결의되었다. 첫째 노동운동에 관한 건, 둘째 소작운동에 관한 건, 셋째 노동자와 농민 교양에 관한 건, 넷째 쟁의에 관한 건, 다섯째 운동의 능률 증진에 관한 건, 여섯째 반동 단체에 관한 건, 일곱째 동양척식회사를 철폐할 것, 여덟째 기타 사항으로 상주와 서울에서 개최될 경북사회운동자간친회와 전조선민중운동자대회에 참가할 것 등이었다. 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는 “무산계급 만세”를 삼창하며 마무리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는 대구와 경북의 화요회 및 북풍회 계열이 자기 세력의 통일과 확대·강화를 위하는 동시에 노동·농민운동의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경북노농운동자간친회는 대구와 경북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노농대회였을 뿐 아니라 1925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될 전조선민중운동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방대회로서도 의미도 담고 있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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