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의 달성공원 내에 있는 테니스장.

[변천]

달성공원 테니스장이 있는 달성공원은 삼한시대에는 달불성이, 1596년(선조 29)에는 경상감영이 설치되었다가 1905년(광무 9)에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63년 1월에 사적으로 지정된 뒤 1969년 8월 1일에 달성공원으로 개원하였다. 그 후 1979년에 테니스장이 준공되었다.

[구성]

달성공원 테니스장은 1,490㎡의 부지면적에 625㎡의 테니스 코트 2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달성공원 테니스장은 대구광역시가 소유하고 달성공원관리사무소가 관리하고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기본 수칙을 지킨다면 대구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달성공원 테니스장이 있는 달성공원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테니스장과 운동시설 외에도 동물원, 산책로, 기념비 등과 문화재가 남아 있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