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 있는 대한체육회 소속 체육 단체.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 체육회는 대구광역시의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 진흥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체육 운동의 범시민화로 시·도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함으로써 시·도 및 국위 선양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광역시 체육회는 2016년 3월 2일에 구 대구광역시 체육회와 구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를 통합하여 창립하였고, 초대 회장에는 권영진 시장이 취임하였다.

구 대구광역시 체육회는 1981년 7월 20일 대구직할시 체육회로 설립되었고, 1995년 1월 1일에 대구광역시 체육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는 1991년 2월 1일에 대구시 생활체육협의회로 발족하였다. 1992년 1월부터 5월까지 7개 구 생활체육협의회가 발족되었고, 1995년 3월 1일에는 달성군 생활체육협의회가 편입되었다. 2009년 6월 12일에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13년 10월 17일 사단법인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광역시 체육회는 회원 종목 단체 및 구·군 체육회의 사업 지도[지원], 시내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국제 교류, 각종 종합 대회 참가 및 운영, 지방 체육 행정의 정책 실현·건의 자문 등의 사업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체육회는 1982년 제1회 대구시민체육대회, 1984년 제65회 전국체육대회,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2011년에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년에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9년에 2019 전국익스트림스포츠대회 및 2019 대구 시민생활체육대축전,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등을 개최하였다.

또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조 제작, 시민 대상의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 체육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 대구광역시 체육회관 내에 있다. 회장 1명, 부회장 9명, 이사 38명, 감사 2명이 선임되어 있다. 그리고 종목 단체 회장 54명, 전무이사[사무국장] 54명, 사무처장 1명, 기획총무부 7명, 경기운영부 8명, 생활체육부 8명, 체육진흥부 5명, 시설관리사업소 4명, 스포츠과학센터 4명이 재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체육회 산하로는 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체육회와 검도·게이트볼·볼링·빙상·사격·승마·스쿼트·야구·양궁·컬링·태권도·핸드볼을 포함하여 54개의 정회원 종목, 라켓볼·생활무용·줄넘기를 포함한 10개의 준회원 종목, 걷기·티볼을 포함한 6개의 인정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또한 직장 운동 경기부, 대구 전문 스포츠클럽, 자원봉사단 등도 활동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체육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답답함을 토로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컬러풀 혼운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컬러풀 혼운 챌린지는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비대면 체육 활동이다. 간단한 체조를 통하여 건강을 챙기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체육회는 설립 목적에 맞게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과 생활체육 대회 등을 실시하여 대구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전국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각종 국제 대회 및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