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있었던 생활 체육 단체.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진흥을 통한 시민 건강과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국민생활체육회의 시·도 지부 성격의 기구로 설립되었다.

[변천]

생활체육의 붐이 일었던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에 서울 아시안게임과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민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각 지자체에서는 산하기관의 성격으로 생활체육협의회를 발족하게 되었고,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도 1991년 2월 1일 대구시 생활체육협의회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2년 5월 7개구 생활체육협의회가 발족하였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생활체육협의회가 편입되었다. 1993년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3가 2에서 달서구 두류동 597로 사무처가 이전하였다가, 다시 2009년 5월 9일 달서구 이곡동 1325로 이전하였다.

2009년 6월 12일에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3년 10월 17일 사단법인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로 등록하였다.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는 대구광역시 체육회와 별개의 단체로 활동하다 2016년 3월 2일에 통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는 대구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구·군 내의 체육 동호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각종 생활체육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 초창기인 1993년에 제2대 회장인 김시학이 취임하면서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의 사무처가 두류테니스장으로 이전하였고, 두류테니스장도 맡아 관리하게 되었다. 2009년에는 성서 실내게이트볼장으로 사무처를 이전하였고 성서운동장도 수탁·관리하면서 성서 지역에서 입지를 넓히며 활발히 활동하였다. 또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는 8개 구·군 협회 외에 생활체육회 가맹 종목별 연합회 50여 개를 관리하고 있다.

2015년에는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생활체육 전국 익스트림대회’가 개최되었는데,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구시 자전거 연합회, 대구시 육상연합회,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는 설립 이래 활발히 활동하며 생활체육을 보급하고자 노력하였다.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회의 통폐합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 또한 2016년 대구광역시 체육회와 통합되면서 대구광역시 체육회 산하의 생활체육부로 개편되었다.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의 체육회 통합으로 지역 체육인의 권익 증진과 지방 체육 행정의 정책 실현에 대한 연구 성과 측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