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침산제일교회는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 이웃에게 복음 전파하는 교회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침산제일교회는 피난 온 이종우 목사가 산격교회에 와서 시무할 때에 중혼문제로 강단에 서지 못하자 이종우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배상민, 한인성, 유시성, 이범금, 서현교, 송정자, 전주석]이 1951년 9월 2일 칠성국민학교[현 대구칠성초등학교] 교실 한 칸을 빌려 대구북부교회로 설립하였다. 1952년 2월 10일 교회 부지를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222에 매입하여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1952년 4월 1일 교회 이름을 대구북부교회에서 천우교회로 변경하는 것을 경북노회에서 허락받았다. 1958년 3월 4일 천우교회에서 천일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65년 3월 천일교회에서 침산제일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5년 3월 1일 침산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74년 5월 6일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22-100~101의 대지 168평을 교회 부지로 매입하여, 1979년 3월 26일 현 예배당 기공 예배를 드리고, 1979년 12월 16일 입당 예배를 드렸다. 1997년 11월 19일 침산사회교육관을 완공하였으며, 1998년 3월 30일 침산열린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침산제일교회는 전도, 선교, 교육, 훈련, 교구, 구제, 복지, 예배,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찬양과 선교, 어린이집, 사회복지 등의 분야에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해외선교 사업으로 2015년 5월 24일 네팔 지진피해 구호금 1000만 원을 월드비전을 통하여 전달하였다. 2019년 9월 29일 해외 선교지의 기아 대책을 위하여 우물 사업을 추진하도록 헌금을 전달하였다. 금동철 선교사[필리핀]와 최요셉 선교사를 파송하고, 협력 선교사 12명, 미자립 교회 25개를 후원하고 있다.

국내 사업으로 2016년부터 상하반기에 대외 장학금과 대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6년 11월부터 고성동 일대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2월부터 설 명절이면 사랑의 쌀 나누기[농어촌 미자립 교회 32포, 한국대학생선교회 20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 내 사업으로 1997년 10월 11일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1997년 4월 5일 이웃 초청 1일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2017년 10월 8일 새터민 초청 윷놀이대회를 열었으며, 2019년 1월 13일 구약 통독반을 개강하였다. 2019년 9월 8일 ‘어와나클럽’을 개강하고, 2019년 9월 28일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성경 암송 대회를 개최하였다.

양육 훈련으로는 새 가족 성경 공부 9주 과정, BEST 성경 대학 5주 과정, 제자 훈련 1년 과정, 전도 폭발 훈련 13주 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침산제일교회는 담임목사 지웅재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4명, 교육 전도사 3명, 교회 관리 2명, 간사 1명, 시무 장로 6명, 원로 장로 5명, 은퇴 장로 9명 및 등록 교인 75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영아부, 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행정위원회, 재정위원회, 예배위원회, 교구위원회, 교육위원회, 전도위원회, 선교위원회, 훈련위원회, 시설위원회, 새가족위원회, 복지위원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침산제일교회는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22-100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침산제일교회는 해방 이후 1950년대 대구광역시 북구 지역의 개신교 형성 과정과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