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성당동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속하여 있으며, 수호성인[주보성인]은 ‘예수 성심’이다. 한국 천주교 선교 200주년 기념 성당이다. 1985년 4월 19일 송현성당으로부터 분리,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신부는 장정식[마티아] 신부이다.

[설립 목적]

성당동성당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지역의 포교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 천주교 선교 200주년 기념사업으로 대구대교구는 1983년 1월부터 16개의 새 성당 설립을 추진하였다. 성당동성당도 그중의 하나였다. 대구대교구는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남산성당, 소화성당, 상동성당, 봉덕성당 등 4개 성당에 성당 건립을 위임하였다. 1984년 11월 11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1985년 4월 19일 성당성당이 설립되어 송현성당에서 신자 184세대 630명이 분가되었다. 1985년 6월 1일 건축총면적 1,378.5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성당을 완공하여 축성하였다.

성당성당의 관할 구역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감삼동, 본리동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당동성당은 2013년 7월 7일 ‘성당 장학회’를 창립하였으며, 2013년 28주년 본당의 날 기념 바자회를 실시하였다. 연중 주요 행사는 꾸리아 성지순례, 사순 돼지저금통, 대리구 장학생 선정, 본당 어버이날 짜장면 잔치, 본당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현황]

2022년 1월 현재 주임신부는 이성도[안드레아] 신부이며, 등록 신자는 1,603명이다.

조직으로는 초등부 주일학교, 중고등부 주일학교, 청년회, 사목협의회, 여성위원회, 홍보위원회, 청소년교육위원회, 성전환경위원회, 가정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교육위원회, 선교위원회, 전례위원회 등이 있다. 평신도사도직단체협회 내에 안나회, 성모회, 소화회, 자모회, 제대회, 청년회, ME회, 성령기도회, 성소후원회, 선종봉사회, 율뜨레야, 어르신복사단, 군종후원회, 성소기도회, 꾸리아, 늘푸른 성심학교 등이 있고, 구역 및 반모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성당동성당은 1980년 이후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지역의 천주교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천주교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가톨릭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