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성김대건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속하여 있으며, 수호성인[주보성인]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이다. 1987년 10월 26일에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신부는 이정추[바오로] 신부이다.

[설립 목적]

성김대건성당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지역의 포교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범어성당, 황금성당, 만촌성당의 신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구는 1987년 10월 26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133에 성김대건본당을 설립하였다. 교회의 명칭은 동네 이름을 따서 붙이는 것이 상례이나 황금동에는 이미 1983년에 황금성당이 설립되어 있어 ‘성김대건성당’으로 이름을 붙였다. 1987년 11월 17일 본당 신축 예정 부지에 천막을 치고 첫 미사를 봉헌하였으며, 1987년 12월 6일 임시 성당을 완공하였다. 1989년 9월 9일 성당 공사 기공식을 거행하고 1991년 4월 7일 성당을 완공하고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2005년 8월 25일에는 성정하상성당을 분가시켰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김대건성당은 소공동체 운동으로 성경 공부와 복음 나누기를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회, 생명사랑 장학금 전달식, 독서 콘서트, 어르신 효도 순례, 어르신 효도 잔치, 북카페 퓨전 국악 공연 등을 개최·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2년 1월 현재 주임신부는 박강희[안드레아] 신부, 보좌신부는 김우현[비오] 신부이며, 등록 신자는 3,498명이다. 조직으로는 전례위원회, 선교위원회, 교육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가정위원회, 청소년위원회, 주일학교 교사회, 청년위원회, 시설관리위원회, 홍보위원회의 10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평신도사도직단체협회에는 안나회, 마리아회, 소화회, 자모회, 제대회, 청년회, 윤일회, 바오로회, 요셉회, 위령회, 성가대, ME회, 성령기도회, 성소후원회, 꾸르실리스타회, 요한복사단, 재속회, 꾸리아가 있으며, 13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성김대건성당은 1980년대 이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지역의 천주교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천주교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가톨릭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