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에 있는 지역 발전 단체.

[설립 목적]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시민이 대구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지역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서 지역의 각계각층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하는 ‘대구 사랑 운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지역의 총체적 분위기를 갈등에서 화합으로 좌절에서 희망으로 바꾸어 나감으로써 새로운 낙동강 시대 속에 우뚝 서는 위대한 대구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이다.

[변천]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1996년 10월 창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6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구 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6대 실천 과제는 역사와 전통 지키기, 문화와 예술 사랑하기, 녹색도시 가꾸기, 지역 경제 살리기, 지역사회 일꾼 키우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담장 너머 사랑 시민 운동, 대구 자랑 운동[대구 바로 알기 운동], 이웃 사랑 창구 운영, 대구 사랑 나눔 장터, 선진 질서 확립 시민 운동, 대구 사랑 운동 지원 기금 사업 등이 있다.

[현황]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의 공동 의장은 시장[당연직]과 민간단체 대표[선출직]가 맡고 있다. 상임위원회는 주요 기관 단체 대표로 구성된 24명 내외이며, 실무위원회는 기관 단체 사무국장 등 15명이다. 사무국 인력은 자치행정과 공무원 2명과 간사 1명이다. 대구사랑운동 지원 기금 이사회는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에 참여하는 회원 단체는 시민단체 57개, 직능단체 39개, 종교단체 6개, 대학교 7개, 언론기관 7개, 행정기관 26개 등 142개 단체이다.

[의의와 평가]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전국 최초로 구성된 민관 협력 시민운동으로서, 대구 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142개 회원 단체가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라는 네트워크를 통하여 대등한 위치에서 서로 연계와 협력을 이루어 나가며, 대구 사랑 운동 실천 과제를 개별 추진하거나 현안 사항 및 기획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