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한국예탁결제원 소속 지원.

[개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대구·경북에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증권발행·증권대행·증권예탁 등의 증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에 잠재하여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지역기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 등의 집중예탁과 계좌대체,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 및 유통의 원활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예탁결제원은 1974년 12월 한국증권대체결제주식회사로 출범하였고, 1988년에 대구지원을 개설하였다. 2005년 1월에 상호명을 증권예탁결제원으로 변경하였고, 2009년 2월에는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변경하였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2009년 대구고객지원센터로 축소되어 운영되다가 2017년 3월에 다시 대구지원으로 승격되어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의 주요 업무는 증권발행, 증권예탁, 대행 업무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증권발행 업무는 주식이나 채권 등의 발행과 등록, 명의개서대행 등 기업들의 증권발행을 지원하는 것이다. 증권예탁 업무는 전자등록법의 시행에 따라 주식의 실물거래를 대신하여 전자거래가 주를 이룸에 따라 기업들이 예탁결제원에 예탁한 주식을 보관·관리하는 것이다. 대행 업무에는 예탁 기업들의 주주에 대한 배당금 지급,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등을 통한 의결권 행사와 주주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업무 등이 있다.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에는 2020년 12월 현재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의 주요 업무 외에도 대구창업보육협의회와 함께 유망 초기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IR(investor relations) 등 다양한 지역 중소 벤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다양한 기업 서비스 확대를 꾀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을 통하여 지역 초등학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