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와 미국 밀워키시 간의 교류 협력.

[개설]

대구-미국 밀워키시 자매결연은 2017년 9월 20일 대구광역시와 미국 밀워키(Milwaukee)시 간에 맺은 교류 협력이다.

밀워키시는 미국 중북부 미시건호 서남부에 있는 면적 251㎢, 인구 약 57만 7583명의 위스콘신주 최대 도시이며, 광역도시권의 경제중심지이다.

역사적으로 독일계 이주민들의 대거 이주로 맥주 문화가 발달하였고, 1990~2000년대에 미시건호 녹조현상으로 해양생태계 및 환경문제가 심각해져 2009년 밀워키 물위원회를 신설하여 물 문제에 관심을 집중하여 물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밀워키는 항구도시로 물류 수송을 위한 철도가 발달하였는데, 미국 내 도시 간을 암트랙(Amtack)으로 연결하고 있고, 2개의 공항이 90여 개 해외 도시와 연결되어 있으며, 항구 및 고속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

밀워키의 주요 산업은 주류업[Miller], 금융, 선박운송업, 헬스케어, 출판업 등이며, 『포춘(Fortune)』 선정 500대 기업 중 6개의 본사[Johnson Controls, Northwestern Mutual, Manpower, Rockwell Automation, Harley-Davidson, Joy Global]가 밀워키에 있다.

[체결 경위]

2015년 4월 밀워키 대표단이 제7차 대구경북세계물포럼에 참가하였으며, 2015년 9월 대구대표단이 밀워키를 방문하여 물산업 교류협의 및 양 도시 교류 MOU를 체결하였다. 2015년 10월에는 밀워키 대표단이 2015 대한민국 물산업전에 참석하였다.

2016년 6월 녹색환경국장 일행이 밀워키시 2016 워터서밋에 참가하여 자매결연 체결을 협의하였으며, 2016년 10월에 밀워키 관계자가 세계물도시포럼에 참가하였다. 2017년 5월에 자매결연 체결에 협의하였으며 세계물도시포럼 초청자가 밀워키를 방문하였다. 2017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밀워키 관계자가 세계물도시포럼에 참가하였다.

[결과]

2017년 10월 경제부시장이 밀워키시를 방문하고 WEFTEC에 참가하였으며, 2020년 7월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경험’ 영문 자료집을 공유하는 등, 대구광역시와 밀워키 간에 활발한 교류를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