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정책.

[개설]

대구광역시의 다문화가족지원정책(多文化家族支援政策)은 대구광역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다문화가정 현황]

2019년 기준, 대구광역시 다문화 가구원 수는 3만 2222명이다. 한국인 배우자가 1만 1042명,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9,403명, 자녀 8,817명, 기타 동거인 2,960명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 다문화가정의 가구원 현황은 대구광역시 중구 854명, 동구 4,574명, 서구 3,673명, 남구 1,780명, 북구 5,601명, 수성구 2,938명, 달서구 7,671명, 달성군 5,131명이 분포한다.

[다문화가족지원제도]

대구광역시의 다문화가족지원정책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다문화가정 특성화 사업, 위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각 구·군별로 지원센터가 설치되어 가족, 성평등, 인권, 사회통합, 상담, 홍보·자원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거점 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특성화 사업으로는 방문교육 사업, 자녀 언어 발달 지원, 다문화 대상별 사례 관리, 결혼이민자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위기 다문화가족 지원제도를 통하여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명목으로 100만 원 이내의 실비를 현금 지원하거나, 대상 가구에 대하여 70만 원 한도 내의 현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교육 지원은 다문화가족 맞춤형 대학 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녀 협력 사업 지원, 한국어교육 운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