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국가보훈처 소속 기관.

[개설]

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상주시·김천시·구미시·경산시·성주군·칠곡군·고령군·청도군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보장되도록 보상금 지급, 교육, 취업, 의료, 대부 등의 보훈 정책을 수립하여 지원하는 업무를 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보훈 정책을 펼치기 위하여 2개의 보훈지청과 국립영천호국원을 관할하는 기관으로서, 국가를 위하여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로운 삶을 기리고 예우함으로써 보훈 가족이 중심이 되는 '든든한 보훈'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은 1961년 7월 29일 「군사원호청 직제」에 의하여 설치된 군사원호청 대구지청으로 출범하였다. 1962년 5월 12일 「원호처 직제」에 의하여 원호처 대구지방원호청으로 개편하였다. 1981년 11월 2일 대구원호청으로 개칭되었다. 1984년 「정부조직법」에 의하여 원호처가 국가보훈처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면서 1984년 12월 31일 「지방보훈관서 직제」에 의하여 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이 되었다. 현재 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대의 보훈 사업과 보훈 행정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지방보훈청의 주요 업무는 보안·관인 관리, 문서 수발, 예산·회계 및 결산, 공무원의 임용·급여, 그 밖의 인사 사무, 각종 보훈 행사 및 기념사업에 관한 사항, 국가유공자단체·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및 국가유공자 자활용사촌 등의 운영 지원, 국가유공자 복지시설 및 보훈회관의 관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관한 사항,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의료지원 및 보건에 관한 사항,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취업 지원 및 취업자 사후 관리, 국가유공자 등의 직업훈련에 관한 사항, 국가유공자 등의 등록 및 결정과 상이·장애 등급 판정 결과 통지 등 신체검사에 관한 사항, 각종 보훈 급여금의 지급 및 환수 등에 관한 사항,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교육 지원과 애국정신 함양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에 관한 사항,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대부와 그 사후 관리,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주택 지원, 이동보훈복지팀의 운영 및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복지 지원에 관한 사항, 현충 시설의 관리·감독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제대군인에 대한 취업·창업 지원에 관한 사항, 제대군인에 대한 직업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행정심판 및 소송 업무 수행, 소속 보훈지청에 대한 업무의 지휘·감독 등이다.

[현황]

대구지방보훈청은 청장 아래로 총무과[운영지원팀, 기획관리팀, 단체협력팀], 보훈과[보훈선양팀, 현충교육팀, 취업지원팀], 보상과[보상지원팀, 참전지원팀, 등록송무팀], 복지과[복지지원팀, 의료대부팀], 제대군인지원센터[교육행정팀, 취업상담팀, 기업협력팀] 등 4과 1센터 14팀으로 조직되어 있다.

관할구역으로는 대구지방보훈청이 있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경상북도의 상주시, 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 청도군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경상북도 안동시·영주시·문경시·봉화군·의성군·영양군·청송군·예천군을 관할하는 경북북부보훈지청[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과 경상북도 경주시·포항시·영천시·영덕군·울진군·울릉군을 관할하는 경북남부보훈지청[경상북도 경주시 성건동]이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국가보훈 이념을 기반으로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확대하고,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유엔 참전국 등과의 보훈외교를 증진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