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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112
한자 交通政策
영어공식명칭 Daegu Traffic Policy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재강

[정의]

대구광역시의 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교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개설]

대구광역시는 도로 교통과 지하철, 그리고 철도 교통과 항공 교통이 고루 발달하여 있다. 대구광역시는 변화하는 교통 환경을 예측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교통 종합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합리적인 교통 기반 시설의 확충, 교통 관리 시스템 구축, 대중교통 개선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의 교통정책 환경을 보면 2018년 말 기준 인구가 약 249만 명이고,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2018년 자동차 등록대수는 118만 대로 매년 2.71%씩 증가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은 3억 9400만 명으로 매년 0.9~1.3%씩 감소하고 있으며, 또한 대도시권 광역화 증가, 친환경 스마트 교통체계로 재편, 양극화의 심화와 개인주의 등 가치관 변화로 인한 교통서비스 기대수준 상승 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대구광역시는 교통정책 방향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약자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민의 삶을 보듬는 친환경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있다.

교통정책 추진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통사고 30% 줄이기, 보행 친화 교통체계 구축, 주차환경 개선 등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다. 둘째,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 민생경제 지원형 시내버스 노선 운영 등 시민이 감동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이다. 셋째, 택시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선,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택시와 물류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이다. 넷째, 순환도로 및 광역도로망 구축, 생활밀착형 도로건설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이다. 다섯째,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할 철도 인프라 구축과 신교통수단을 연계한 철도교통편의 제공을 통한 철도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선도 등이다.

2020년 현재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구광역시 교통국 교통정책과에는 교통기획팀, 교통안전기획팀, 녹색교통팀, 주차계획팀, 주차관리팀이 있으며 38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교통정책의 최근 이슈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민식이법」 시행이다. 대구에는 스쿨존 783개소에 신호등 355개, 경고등 35개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 노선 경유지인 서구와 달서구의 대립이 논란이다. 서구는 서대구로 일대에 선형 트램 노선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대구 도심과 연결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달서구는 대구 서부권을 도는 순환 노선에 무게를 두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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