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개설]

박운택(朴雲澤)[1948~2014]은 1948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났다. 1965년 경상북도 영광고등학교를 거쳐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였고, 1983년 동화로 등단하여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어린이 동시 지도와 글짓기 지도에 헌신하였다.

[활동 사항]

박운택은 1978년 『중앙일보』 동시지도상을 비롯하여 각종 신문사로부터 글짓기 지도상을 받았다. 198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기록문학으로 당선되었고 1982년 『소년조선일보』 문예지도상 등을 수상하였다. 1983년 『대구문예』에 동화 「나비의 꿈」을 발표하였다. 1987년 『아동문학평론』 공모에 동화 「지게의 꿈」이 당선되었고, 2006년 『한국수필』 공모에 수필이 당선되었다. 박운택은 퇴직 이후 2001년 대구독서연구소를 설립하고 지하철문고를 운영하는 등 독서 저변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박운택은 2014년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박운택의 저서는 동화집 『숙제가 없는 학교』[2001], 글짓기 사례집 『나도 글짓기를 잘 할 수 있다』[1982]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박운택은 『중앙일보』 동시지도상[1978], 『소년조선일보』 문예지도상[1982], 제8회 독서진흥대상, 한인현 글짓기지도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