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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자협의회[현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250
한자 大邱勞動者協議會[現代]
이칭/별칭 대노협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정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8년 8월 15일연표보기 - 대구노동자협의회[현대] 설립
주소 변경 이력 1989년 4월 -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성격 노동운동 단체

[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있었던 노동운동 연합체.

[개설]

대구노동자협의회[현대]는 1986년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경상북도지부 산하 ‘민주노조지원노동자공동위원회’와 대학 출신 노동운동 활동가 비공개 그룹이 통합하여 출범한 조직이다. 대구노동자협의회[현대]는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을 이은 노동자 대투쟁과 1988년 ‘임금투쟁대책위원회’ 활동을 거치면서 대구 지역 노동운동 활성화를 위하여 노동운동 조직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1988년 8월 15일 창립되었다.

[설립 목적]

1987년 7~8월 노동자 대투쟁을 넘어서면서 노동자 대중의 의식과 규모가 급속하게 확대된 반면에 이를 지도할 조직 구심체와 사상은 없었다. 또한 학생운동 출신 노동운동가들은 서클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그룹으로 분열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중 노동운동에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대구노동자협의회[현대]는 1980년대 말부터 제기된 노동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시대적 요청, 즉 대중 노동운동 조직의 구심체 역할과 노동운동가들의 통합체 역할을 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창립되었다.

[변천]

대구노동자협의회[현대]는 창립 당시 비합법 조직으로 비공개 활동을 진행하였으나 1989년 4월 창립대의원대회를 기점으로 공개 조직으로 전환하여 대구직할시 서구 비산네거리 부근에 사무실을 얻고 공개 활동을 전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노동자협의회[현대]는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교육 활동과 노동조합 설립 지원 활동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노동자협의회[현대]는 대구경북지역 민족민주운동연합 등 지역 전선 운동체의 주축으로 1980년대 대구 지역 최대의 노동운동 활동가 조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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