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와룡산에 조성하고 있는 산책로.

[개설]

와룡산둘레길(臥龍山둘레길)은 대구광역시 서구와 달서구에 조성하고 있는 산책로이다.

[건립 경위]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에서도 2019년 12월 최종 보고회를 거친 후 민선 7기 구청장의 공약에 따라 와룡산둘레길 및 자락길을 조성하고 있다.

[구성]

대구광역시 서구청 관광 지도에 따르면 서구에서 조성하는 와룡산둘레길은 6구간으로 나뉜다. 1코스는 소망아파트~상리봉[0.8㎞], 2코스는 새방골마을~상리봉[1.3㎞], 3코스는 대치골마을~상리봉[1.2㎞], 4코스는 가르뱅이마을~상리봉[2.2㎞], 5코스는 서대구IC영업소~상리봉[2.2㎞], 6코스는 계성고등학교~자락길[6㎞]이다. 와룡산둘레길은 상리봉전망대와 상리봉, 손자봉, 할아버지봉, 용미봉까지 산책할 수 있는 구간으로 되어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는 와룡산에 고령층과 노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락길을 조성하여 건강 증진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와룡산 일원 산지형 근린공원, 즉 선원공원[자연생태학습원, 숲속교실, 산악놀이체험장, 편백나무뜰, 약용식물원], 불미골공원[노후 시설물 정비], 배실공원[숲속 쉼터 조성]을 자연생태 공원으로 조성하여 도시생태계의 건전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거주지와 인접한 공유지를 활용하여 생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와룡산 힐링파크를 조성하여 생태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달서구 와룡산둘레길의 길이는 약 5㎞이고, 2021년까지 완공을 목적으로 20억 원[국비 10억 원, 시구비 각 5억 원]을 투자하여 총 5구간으로 조성한다. 경관숲길, 백색소음길, 수텐길, 피톤치드길, 음이온흙길 등 다양한 주제로 조성한다.

와룡산둘레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힐링 여가 공간일 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명소로 재탄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