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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150
한자 琵琶山
영어공식명칭 Bipasa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대구광역시 남구|달서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비파산 - 대구광역시
해당 지역 소재지 비파산 - 대구광역시 남구|달서구지도보기
성격
높이 500.5m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와 달서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비파산(琵琶山)은 대구광역시 남구와 달서구에 걸쳐 있는 산이며, 해발 고도는 500.5m, 좌표는 35°49′26.05″, 128°34′45.64″이다. 대구 정남향에 위치한 산이다.

[명칭 유래]

조선시대에 쓰인 이중환의 『택리지(擇里志)』에는 대구 비파산에 샘물이 솟아나는 바위가 있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서 ‘비파산’은 비슬산의 오기이다. 옛 지명은 성불산이었고 조선시대에 유교의 영향으로 대덕산으로 불렸다. 대구의 남쪽에 있는 성불산은 자연스레 앞산으로 불리게 되었고, 1918년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지형도는 전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시대적 이념, 오기, 지역민들의 편의에 따라 대덕산, 비파산, 앞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 왔다.

[자연환경]

비파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하양층군 반야월층이며, 녹회색 및 암회색 셰일, 담수성 석회암의 협재가 대표 암상이다. 또한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관입석영안산암질 각력암과 경상계 불국사 관입암류 화강반암류, 경상계 불국사 관입암류 규장암류가 혼재되어 나타난다. 희귀 생물 6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교육의 장이다.

[현황]

비파산 약수터는 1943년 5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동기생 서상교(徐尙敎), 이상호(李相虎), 김상길(金相吉)이 함께 독립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항일학생결사 단체인 태극단을 조직하여 결단식을 가졌던 곳이다. 비파산 전망대에는 앞산공원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다. 해발 500m 비파산 전망대를 앞산공원 케이블카가 오가고 있어 대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영남자연생태보존회 등 5개 환경시민단체와 녹색당 대구시당은 희귀 생물 600여 종의 생태계 보고인 앞산 정상부 개방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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