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범어2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 속하는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인 범어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2동은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그리고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들어선 대구의 중심지이다. 각종 은행과 병원, 학원, 식당, 범어도서관까지 편의시설과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다.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고 있고 동대구역과도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설립 목적]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행정동의 기존 주민센터 기능에 해당하는 민원 등 행정 사무 처리를 중심으로 하면서, 더 나아가 주민을 위한 복지, 문화, 정보, 취미 등의 문화 서비스 기능을 더하는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5년 10월 1일 대구시 동구 범어동이 범어1동과 범어2동으로 분리되면서 범어2동 동사무소가 최초로 설립되었다. 그 후 1980년 대구직할시 수성구가 신설되면서 법정동인 범어동이 수성구로 편입되어 대구직할시 수성구 범어2동 동사무소가 되었다. 2007년 9월 1일 동사무소의 명칭이 주민센터로, 20016년 행정복지센터로 바뀌었다. 2019년 2월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15-4의 신축 건물로 이전하였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은 본래 대구부 수북면이었던 지역이다. 1938년 10월 1일 대구부에 편입되었고, 1949년 대구의 시 승격에 따라 대구시 범어동, 1963년 대구시 동구 범어동, 1980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981년 대구직할시 수성구 범어동, 1995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으로 변천하여 왔다. 행정동의 경우, 1975년 10월 1일 범어동을 범어1동과 범어2동으로 나뉘었고, 1979년 8월 23일 범어2동이 범어2동, 범어3동으로 나뉘었다. 이어 1982년 9월 1일 범어1동에서 범어4동이 분동되어 범어1동, 범어2동, 범어3동, 범어4동의 4개 행정동이 되었다.

범어2동을 비롯하여 범어1동, 범어3동, 범어4동은 수성구의 중심 지역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행정 업무로는 감사, 기획, 단체 관리, 행정 지원, 주민자치, 선거, 살피소[https://patrol.daegu.go.kr, 대구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이며, 대구광역시 산하 기관 및 8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이 주민 불편 사항을 발굴, 관련 부서에 통보하는 시스템], 일자리 투자, 교육 지원, 도시 디자 인, 자원 순환, 안전 총괄, 건축, 공원 녹지 업무 외에 일반 서무, 회계, 홍보·소통, 정보통신, 기록물 관리, 세무, 문화 예술, 체육 진흥, 토지 정보, 관광, 녹색 환경, 민방위, 교통, 이륜차, 건설, 보건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각종 제증명 발급 업무도 담당하는데 전입, 국외 이주, 가족관계 등록 제신고, 주민등록증, 주민등록 등·초본, 전산,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제증명, 인감, G4C 업무가 이에 해당한다.

복지 업무로는 사례 관리, 방문 모니터링, 희망나눔위원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연계, 긴급 복지, 봉투, 후원 연계, 사회복무요원 관리, 노인, 주거 복지, 정부 양곡 관리, 초·중·고 교육비 지원, 보훈, 자활,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보육, 지역사회 투자사업, 의료급여, 문화누리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현황]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지면적 1,087㎡, 건축 연면적 832㎡에 지상 4층의 규모이다. 조직은 동장 아래 2인의 팀장, 9인의 주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범어2동의 면적은 1.13㎢이며, 2021년 9월 30일 현재 7,020세대, 1만 563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