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있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전철역.

[개설]

건들바위역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332번 역이다.

[건립 경위]

1990년 10월 교통부에 대구지하철 건설 및 운영 기본계획을 제출하였고, 1991년 1월 1단계로 3개 노선이 확정되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칠곡~범물 21.5㎞가 확정되었다. 이후 2003년 1월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 2008년 5월 구간은 북구 칠곡~명덕네거리~수성구 범물, 기간은 2006~2014년, 차량 형식은 모노레일 경전철을 내용으로 승인을 받았다. 2009년 6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 공사는 8개 공구가 동시에 착공되었다. 이후 2014년 12월 31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연장 23.95㎞,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로 전 구간 준공되었다. 2014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2015년 4월 23일 3호선 전 구간[칠곡경대병원역~용지역 23.95㎞]이 개통되었다.

[변천]

2013년 10월 2일 ‘건들바위역’으로 역명이 결정되었고, 2015년 4월 23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구성]

건들바위역은 총 4개의 역 출구가 있다. 명덕로 명덕네거리 방면에 1번 출구와 2번 출구, 대봉교 방면에 3번 출구와 4번 출구가 있으며, 각 방면에 엘리베이터가 1대씩 설치되어 있다. 이 중 홀수 번호인 1번 출구와 3번 출구는 계단, 짝수 번호인 2번 출구와 4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지상역으로 난간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역사 전체 면적은 1915.381㎡이고, 지상 2층 704.69㎡, 지상 3층 830.94㎡, 지하 1층 586.75㎡, 출입구 등 기타 면적 379.76㎡이다.

[현황]

건들바위(대구입암)는 1982년 6월 29일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생대에 암벽의 균열로 생긴 입석으로 그 옆 절벽과 더불어 대구분지의 지반구조를 잘 나타내는 바위이다. 건들바위역 명칭은 바로 옆에 위치한 건들바위에서 유래되었다.

3번 출구와 4번 출구를 통하여 대봉교 방면으로 진행하면 인근 대성당과 대봉교회에 접근 가능하다.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통하여 건들바위네거리 방면으로 진행하면 BBS 대구불교방송과 대구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 중남부 사업소가 있다. 역 인근에는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가 있다.

용지역 방면 첫차는 6시 3분, 막차는 23시 48분, 칠곡경대병원역 방면 첫차는 5시 45분, 막차는 23시 31분까지 운행된다. 2019년 기준 월평균 역 이용객은 승차 4만 505명, 하차 4만 3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