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달성유가사의 주지를 역임한 승려. 속성은 김씨(金氏). 처음의 법명은 자안(子安)이며 후에 미수(彌授)로 바꾸었다. 아버지는 김한제(金漢磾)로 봉순대부(奉順大夫) 전객령(典客令)에 추봉(追封)되었으며‚ 어머니는 문공진(文公進)의 딸로 화의군부인(和義郡夫人)으로 추봉되었다....
조선 전기 대구 지역에 정착한 문관. 양희지(楊熙止)[1439~1504]의 본관은 중화(中和), 자는 가행(可行), 호는 대봉(大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양원격(楊元格)이고, 할아버지는 양미(楊美)이다. 아버지는 순창군수 양맹순(楊孟純)이고, 어머니는 나주정씨(羅州鄭氏)이다....
조선 전기 대구 출신 문신 양희지에게 중종이 1507년에 내린 제문. 양희지(楊熙止)[1439~1504]는 조선 전기 대구 출신의 인재이며 대사헌을 역임하였다. 양희지가 60세 되던 1498년(연산군 4) 7월에 무오사화(戊午士禍)가 일어나 많은 신진 관료들이 귀양을 가거나 죽임을 당하였다. 양희지는 1500년(연산군 6) 62세에 대사간(大司諫)에 임명되어 부득이 부임하였다. 1...
대구 지역 오천서원에 제향된 조선 전기 문신 양희지가 유호인의 시에 차운하여 승려 현열에게 지어 준 한시. 「차유극기운 승현열상인유호인(次兪克己韻 贈玄悅上人兪好仁)」의 저자 양희지(楊熙止)[1439~1504]의 본관은 중화(中和)이고, 자는 가행(可行)·정보(楨父)이며, 호는 대봉(大峰)이다. 아버지는 양맹순(楊孟淳)이고, 어머니는 나주정씨(羅州鄭氏) 정시교(鄭是僑)의 딸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