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활동한 동인들이 기획·집필·편집·발행까지 한 동인지와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발행된 문예지를 포함한 문학 잡지. 대구의 문예동인지는 발행 주체에 따라서 교우지, 동인지, 문예잡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근대문학 문예지는 교우지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동인지와 문예지의 발간으로 이어지며 지역 문단이 확장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대구 계성학...
-
한국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 대구의 문인은 한국 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를 말한다. 대구의 문인을 정의할 때 지역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
-
대구에서 활동한 경상남도 사천군 출신의 시인. 박해수(朴海水)[1948~2015]는 지금의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대구에 거주하며 대구중앙공립국민학교[현 대구중앙초등학교]와 대건중학교를 거쳐 1966년 대륜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대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64년 시집 『꽃의 언어』를 출간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배창환, 문형렬 등이 결성한 시 동인. 오늘의 시 동인은 ‘시는 삶이다’라는 대전제를 문학적 사유로 지향하며 1983년에 창립되었다. 1980년대 이후 대구 지역의 문단을 이끈 문학 동인 중의 하나로서, 분단시대 동인과는 대립적인 시각에서 출발한 시 동인이다. 대구에서 문청 시절을 함께 보낸 김재진, 배창환, 장옥관, 엄원태, 정화진, 박진형, 손진은, 노태맹, 송재...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이경록(李炅錄)[1948~1977]은 1948년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에서 태어났다. 1960년 황남공립국민학교[현 황남초등학교]에 이어 1966년 경주고등학교 졸업하였다. 1967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였으며, 1977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다....
-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한 문학 동인. 자유시 동인은 10월 유신, 삼선개헌, 10·26 사태, 12·12 사태, 신군부의 등장 등 정치적 격동기와 산업화의 영향으로 인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를 표방하면서 창립되었다. 순수시와 참여시를 포함한 문학 전반에 대한 반성과 대구 지역 동인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1976년 1월에 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