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었던 비누 제조업체. 1939년 칠성동에서 일본인 마쓰다[松田]가 운영하다가 경영난으로 도산한 기업을 곽모 씨가 인수하였지만 다시 경영이 어려워져 문을 닫은 비누공장을 대구고보 동창생인 김성곤, 최재영, 이종건이 인수하여 공동으로 삼공유지합작사를 설립하였으며, 김성곤이 사장에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