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지
-
15세기 대구의 아름다운 풍광을 칠언절구 한시 십 수로 지은 서거정의 「대구십영」 중 제5영. 대구가 고향인 조선 전기 학자 서거정이 대구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10곳[금호강, 건들바위, 제일중, 경상감영, 성당못, 도동 측백수림, 동화사, 팔달교, 팔공산, 침산공원]을 칠언절구 한시로 읊었다....
-
17세기 후반에 제작된 복합 군현도이자, 역사 지도로서 달성군 구역에 포함된 대구·현풍·하빈·화원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도. 동여비고(東輿備考)는 32종의 지도를 60면으로 나누어 한 책에 수록한 지도책이다. 이 지도책의 앞부분은 역사 지도이고, 그 뒤에 도성도(都城圖) 등의 특수 지역도가 있고 그리고 대부분은 도별도와 군현도로 되어 있다. 도별 총도 다...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저수지. 성당못의 건립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고려 시대부터 있었던 못으로 알려져 있다. 1768년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읍지』에는 “성당제(聖堂堤)는 서하하(西下下)에 있고, 둘레가 3,290척[약 997m]이고 수심이 7척[약 2m]”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대구읍지』에 기록된 저수지 중에서는 감삼제[감삼못]와 대불상제[배자못]에 이어 세...
-
대구 지역에 있던, 농사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각종 시설, 저수지, 제언(堤堰). 조선시대 주요 수리시설은 물을 가둘 수 있도록 만든 저수지이며, 제언(堤堰), 방축(防築), 제, 언 등이 해당된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물에 잠겨 있거나 주기적으로 물에 잠기는 땅. 습지는 대구에 분포하는 항상 물에 잠겨 있거나 주기적으로 물에 잠기는 땅을 말하며, ‘람사협약’에 따르면 수심 6m를 넘지 않는 모든 지역이 해당된다. 람사협약은 1971년 2월 이란의 람사에서 체결된 습지 보호에 관한 협약이다....
-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저수지. 연화지(蓮花池)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연화지의 건립 시기나 위치는 명확하지 않다. 1768년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읍지(大丘邑誌)』에는 연화제(蓮花堤)는 서상(西上)에 있으며, 둘레가 1,980척이고 수심이 3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물을 저장·조정·조절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만든 수리 시설. 저수지(貯水池)는 둑을 축조하여 물의 저류·조정·조절 등을 하기 위한 인공적인 못이다. 개념적으로 댐은 유수를 저장 또는 취수할 목적으로 축조한 구조물이며, 저수지는 댐에 의하여 조성된 인공 호수를 말한다. 그러나 댐과 저수지 등은 혼용되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대규모 및 다목적인 경우는 댐으로, 소규모...
-
1918년 8월 30일 발행된 『조선오만분일지형도』의 경상북도 대구부 일대의 지형도. 『조선오만분일지형도(朝鮮五万分一地形圖)』「대구(大邱)」는 조선총독부 육지측량부에서 제작한 1:50,000 지형도로 한일병합 후 일제에 의하여 추진된 식민정책이 반영된 여러 가지 지리적 변화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