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강습소로 개관한 교육기관. 대성학관은 1921년 12월에 김구, 서석태, 한익동이 옛 공립 수창학교에서 개관하였으며, 초등과와 고등과로 나누어 학생을 모집하였다. 입학자격과 모집인원을 보면, 초등과는 한문만 수학한 14세 이상의 남자 90명, 고등과는 보통학교 졸업생과 동등 학력이 있는 남자 50여 명이었다. 여기에 ‘품행 방정’을 조건으로 달았다....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있던 사립 여성 교육기관. 명신여학교는 1910년 무렵 대구의 달서여학교(達西女學校)와 신명여학교(新明女學校)가 합병하여 설립된 여성 교육기관이다. 명신여학교는 1926년 4월 교명을 사립 복명여자보통학교로 변경하였다....
1926년 4월 대구에서 명신여학교의 교명을 변경하여 설립된 사립 여자 보통학교. 복명여자보통학교는 1925년 12월에 명신여학교의 설립자를 김울산으로 변경한 뒤 1926년 4월 사립 여자보통학교로 지정을 받는 동시에 교명을 ‘사립 복명여자보통학교’로 변경하여 설립된 여성 교육기관이다. 복명사립보통학교는 1928년 5월 26일 대구복명공립보통학교로 인가되었다. 대구복명공립보통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