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건설회사. 1970년대 대구 주택업계의 특징은 아파트 문화의 정착이다. 대구 시민들의 보수성은 아파트에 대한 적응력과 기호도를 낮췄으며, 1970년대 초반에 설립된 주택 회사들도 단독주택을 선호하였다. 그러나 1977년 부동산 붐이 일어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였다. 고층아파트가 아니면 경제성이 낮았기 때문에 고층아파트를 짓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