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된 남북국시대 불상.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龜尾 善山邑 金銅菩薩立像)(1976-2)은 1976년,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봉한2리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선산군 고아면 봉한2리 뒷산에서 사태막이 공사를 하던 중,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국보 제183호], 구미 선산읍 금동여래입상[국보 제182호]과 함께 출토되었다. 출토지 지역...
신라시대 대구 지역과 신라 신문왕의 달구벌 천도 시도.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 신문왕 9년[689] 조에 도읍을 달구벌(達句伐)로 옮기고자 하였으나 실현하지 못하였다[未果]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 달구벌은 『삼국사기』 지리지에 나오는 달구화현(達句火縣)을 말하며, 경덕왕 때 대구현(大丘縣)으로 고쳐진 현재의 대구 지역을 뜻한다. 기존에는 달구벌 천도 계획에 대하여 주로...
조선후기 학자인 최상룡이 지은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는 독암서당에 대해 쓴 기문. 최상룡(崔象龍)[1786~1849]은 본관이 경주(慶州)이다. 자는 덕용(德容), 호는 봉촌(鳳村)이다. 최상룡은 달성(達城)의 강동(江洞)[현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서 출생했다. 최상룡은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가 학문을 연구했다. 세상이 어지러워 분경(奔競)[엽관운동]이 심해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