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 종로2가에 있는 노숙인 자활 시설. 성프란치스코 자활쉼터는 IMF 이후 실업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대구광역시가 노숙자 쉼터 운영자를 모집한 결과 대구 가톨릭근로자회관이 노숙자 쉼터 개설을 희망하여 시작되었다. 가톨릭근로자회관에서 실직 노숙자들을 위하여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열고, 매일 노숙자 80명에게 아침과 저녁 식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