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문총구국대와 각 군별 종군작가단이 활동하면서 피란 문인과 지역 문인이 어우러져 전쟁 문단이 형성된 대구. 대구는 6·25전쟁 발발 직후 대전에서 결성된 문총구국대와 1·4후퇴 이후 각 군별로 결성된 종군작가단이 활동하면서 피란 문인과 지역 문인이 어우러져 전쟁 문단이 형성된 곳이다.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는 전쟁 발발 다음 날인 1950년 6월 26일에 비상국...
1922년에 발행된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한 김영보의 우리나라 최초의 희곡집. 『황야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대구에서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한 소암(蘇巖) 김영보(金泳俌)[1900~1962]가 쓴 우리나라 최초의 희곡집이다. 1920년부터 1922년까지 쓴 다섯 편의 희곡을 모아 1922년에 희곡집으로 발행한 것이다. 개성 출신인 김영보는 1927년 경성일보사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