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널무덤. 대구 시지동 석관묘(大邱時至洞石棺墓)는 1983년 1월 3일 대구선명학교 학생이 야산을 개간하다 간돌칼[마제석검]을 수습하여 시에 보고하며 알려졌다. 석관묘 주변에는 시지동 고인돌, 매호동 고인돌, 사월동 고인돌 등 다수의 청동기시대 고인돌이 확인되므로, 유적 주변에 같은 시기의 많은 석관묘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