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12월 8일 대구 서문교회에서 열린 기독교 교역자의 종교 간담회. 일제가 미국에 선전포고를 한 1941년 12월 8일 열린 경북노회 남녀교역자 종교보국간담회는 일본의 진주만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대동아전쟁[태평양전쟁]이 동양 평화를 위한 것이라는 선전을 펼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