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
1928년 대구에서 노차용(盧且用), 장택원(張澤遠), 정대봉(鄭大鳳), 문상직(文相直) 등이 독립운동 기지 건설과 무장투쟁을 목표로 비밀결사를 조직한 사건. ㄱ당 사건은 무장 항일 투쟁을 위하여 대구에서 조직된 비밀 결사 사건이다....
-
1930년에 조선공산당경북도기관이 일제 경찰에 탄압을 받은 사건. 1927년 8월에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에 좌익운동의 지도 기관인 제3차 조선공산당의 경북도기관이 조직되었다. 조선공산당경북도기관은 1927년 11월 대구 달성공원에서 제4차 조선공산당경북도기관대회[도 간부회]를 열고 조선공산당 경북 책임비서에 장적우(張赤宇), 고려공산청년회 경북 책임비서에 이목(李穆)을 선출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곽동영(郭東榮)[?~?]은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에서 태어났다. 항일 비밀결사 ㄱ당에 입당하여 독립운동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
1915년 대구에서 결성되어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을 대표한 항일 독립운동 단체. 광복회(光復會)[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는 무장투장을 전개하여 독립을 달성하고자 하였던 대표적인 국내 독립운동 단체이다. 광복회는 1915년 초 대구에서 박상진(朴尙鎮)을 중심으로 창립한 재건 달성친목회[조선국권회복단]와 1913년 경상북도 풍기에서 채기중(蔡基中)을 중심으로 창립한 풍기광복단(豐...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수필가·아동문학가. 김소운(金素雲)[1907~1981]은 1907년 1월 5일 지금의 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김교중이고, 호는 소운(素雲)·소운(巢雲)·삼오당(三誤堂)이다. 1919년 옥성보통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1920년 일본 도쿄 가세중학교[開成中學校]에 입학하였지만, 1923년 간토[關東]대지진으로 중퇴하였다. 시, 수필...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노차용(盧且用)[1904~1967]은 1904년 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동산리에서 태어났다. 항일 비밀결사 ㄱ당을 결성하고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노차갑(盧且甲)·노재원(盧在原)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
1926년 4월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의 사망 이후 대구에서 일어난 운동. 1926년 4월 25일 순종이 세상을 떠나자 망국의 설움을 안은 채 살아가던 조선인들의 반일 감정이 폭발하였다. 전국 각지의 상인들은 철시를 통하여 투쟁하였고, 학생들은 동맹휴교를 결의하며 일제에 저항하였다. 전국 각지에서는 망곡단(望哭團)과 봉도단(奉悼團)이 조직되어 순종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1926...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있었던 대구일본거류민단의 소방 단체. 대구소방조(大邱消防組)는 대구일본거류민단이 거류지(居留地)의 화재 방지 및 진압을 위하여 조직하였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 지역 아동문학가들의 아동문학 단체. 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가 창립되기 전 대구 지역 아동 문단은 뚜렷한 활동을 찾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 지역 어린이들이 읽을 문학작품이 부족하여 우리글로 된 동화와 동시를 창작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대구아동문학회는 창립 다음 해인 1958년 연간집 『달 뜨는 마을』을 발간하고 시회전과 동요 대회 등을 개최하며 아...
-
대구광역시 북동부에 위치한 기초 자치구. 대구광역시 동구의 지세는 북고남저형이다. 팔공산이 동구 북쪽경계면을 따라 펼쳐져 있고 남서쪽으로는 금호강 및 신천 주변으로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북쪽에 자리한 팔공산은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과 경계를 이룬다. 대구광역시 동구 북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북부 산지는 남동의 초례봉(醮禮峰)에서 시작해, 북서 남동 방향의 능선...
-
1960년 4·19혁명 시기 안경근, 안민생, 김성달 등이 주도하여 결성한 민족 통일운동 단체. 민족통일연맹(民族統一聯盟)은 4·19혁명 시기 남북 교류, 평화통일을 목적으로 안경근(安敬根), 안민생(安民生), 김성달(金星達) 등이 주도하여 결성한 민족 통일운동 단체이다. 안중근 의사의 사촌 동생인 안경근은 일제강점기 김구를 보좌하면서 밀정 숙청 작업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고 안민생...
-
개항기 대구 출신의 서화가이자 민족운동가. 서병오(徐丙五)[1862~1936]는 1907년 국채보상운동(國債報償運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대구 지역 서화계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강희(李康熙)[1898~1943]는 1898년 2월 17일 지금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항일 비밀결사 ㄱ당을 결성하고 활동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쾌(李相快)는 1902년 4월 25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항일 비밀결사 ㄱ당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만쾌(李萬快) 또는 이만쾌(李萬恢)로도 알려졌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상화(李相和)[1901~1943]는 1901년 5월 22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8일 대구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고, 신간회 대구지회와 ㄱ당에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의 작품을 발표한 대표적인 민족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춘수(李春壽)[?~?]는 대구에서 태어나 물산장려운동·조선여성동우회·근우회 대구지회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과 여성운동을 전개하였다....
-
대구광역시에서 이윤수 등이 결성한 시 동인. 죽순문학회(竹筍文學會)는 1945년 10월 전국 최초로 결성된 시 동인 문학 단체이다. 창립 당시 동인의 명칭은 ‘죽순시인구락부’였고 초대 회장은 이윤수가 맡았다. 창립 회원은 창간호에 작품을 발표한 문인을 중심으로 살펴 보면 이윤수(李潤守), 최무영(崔武永), 김동사(金東史), 오란숙(吳蘭淑), 최양응(崔揚鷹), 이영도(李永道), 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