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서 풍물패가 이동하면서 벌이는 놀이. 길놀이는 주로 마을의 당산굿이나 지신밟기, 줄당기기 등을 하기 전에 길에서 이루어지는 풍물놀이이다. 거리굿, 질굿, 길굿이라고도 부른다. 길놀이는 풍물패가 마을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놀이판의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키고자 연행하는데, 대구광역시 지역에서는 천황매구나 지신밟기, 줄당기기 등을 하는 대부분의 마을에서 연행되었다....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있는 공원. 당산목공원(堂山木公園)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1982년 10월 30일 보호수로 지정된 당산목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세시 민속놀이를 구현하는 행사. 민속 행사(民俗 行事)는 농경 생활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대동제의 성격을 지녔다. 현재 대구에서는 설이나 정월대보름, 추석 등의 명절에 각 기관이나 기초지자체별로 민속 행사를 열고 있다. 대구의 민속 행사는 세시 민속의 재현과 시민들의 체험을 통하여 시민 화합과 전통 계승의 의미를 가진다....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당산목공원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하는 민속 행사. 정월대보름축제(正月大보름祝祭)는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진행하며, 당산목공원에서 천왕메기보존회 주관 ‘정월대보름맞이 천왕메기 동제’를 지낸다....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 천왕메기는 옛날부터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 주민들이 행하여 오던 정월대보름 아침에 지내는 천왕 의례이다. 1989년 6월 15일에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당산목공원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회화나무. 평리동 회화나무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707-49에 서 있다. 평리동 회화나무는 ‘평리동 당산나무’라고도 부른다. 평리동 회화나무는 의로운 선비와 선비를 사모한 한 여인의 영혼이 회화나무로 탄생하였다는 전설을 가진 나무로서 주민들에게 당산나무로 모셔지고 있으며, 가까이에 있는 비산동 일대 주민들이 해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