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의 청년 단체들이 합동전권위원회를 통하여 창립한 단일 청년 조직. 조선청년총동맹의 군 단일제 청년운동 방침이 제시되자 가장 대립 관계를 보였던 대구청년회와 대구청년동맹[대구제4청년회의 후신]이 합동을 결의한 뒤 대구청년회, 대구청년동맹, 대구무산청년회, 아구청년동맹 등 4개 청년 단체가 1927년 6월 24일 ‘각 단체 연합 간부 회의’를 열었다. ‘각 단체 연합 간...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신사회 건설과 수양의 최고 기관을 표방하며 창립한 청년운동 단체. 대구청년회(大邱靑年會)는 1920년 1월 신학문을 수학한 신흥 청년 지식인층과 신흥 경제인 및 지역 유지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대구 최초의 청년운동 단체이다. 1920년대 전반에는 문화 운동의 최고 기관을 표방하였고, 1920년대 후반에는 청년운동의 전 조선적 운동으로의 전환을 표방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대중 해방을 목표로 결성된 청년운동 단체. 1925년 1월 18일 대구부 덕산정[현 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에서 대중 해방을 목표로 결성된 아구청년동맹(俄求靑年同盟)은 ‘아구동맹회’라고도 한다. 아구청년동맹은 대구의 사회운동 단체와 더불어 대중을 옹호하는 사회운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