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군지 간행 위원회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서 갈실못·부덕불 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갈실못과 부덕불」은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갈실 마을에 있는 노홍지(蘆鴻池)[갈실못]의 연못 유래담이자, 함안 조씨네 과부의 모습을 새긴 부덕불(婦德佛)에 대한 불상 조성담이기도 하다. 「갈실못과 부덕불」은 여성의 '열'의 문제와 농경 사회의 기원이 결합된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서 개구리산·배암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구리산과 배암산」은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배암산, 개구리산, 양반산 등이 뱀, 개구리, 양반 등의 형상을 닮아서 이름을 지어 붙였다는 지명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손 없는 처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모에게 쫓겨난 손 없는 처녀」는 계모에게 모해를 당해 손이 잘린 채 집에서 쫓겨났던 처녀가 혼인과 출산 과정을 통해 손이 재생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신이담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서 귀비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귀비사의 유래」는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 있던 귀비사(貴妃寺)에 빈대가 많아 스님들이 절을 불태우고 떠나가자, 이로 인하여 절이 망해서 귀비사 터[지리 귀비사지]만 남아 있을 뿐이라는 사찰 폐사담이다. 또한 궁중에서 쫓겨나 불쌍하게 살다간 옹주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사를 모시게 되었다는 불산제 유래담이기도...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효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길러준 아버지를 구한 효자」는 길러준 아버지를 곤경에서 구한 아들의 효행담이다. 「길러준 아버지를 구한 효자」에서는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을 더 중요시하는 것을 통해 혈연 관계보다 실제적인 인간 관계를 더 가치 있게 여기는 태도를 엿볼 수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서 까마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까마귀 바위」는 까마귀가 바위에 앉아 대홍수로부터 현풍읍에 있는 마을 사람들을 구했다는 신이 전설이자, 까마귀가 앉아 있던 바위를 '까마귀듬'이라고 부른다는 암석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김진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낙방거사 이진사」는 자식도 없이 노모를 모시고 살던 부부가 모친이 돌아가시자 이때 방문해 준 세 손님의 도움으로 명당을 얻어 장사지냈다는 풍수담이고, 약조대로 이진사가 한 달에 세 번씩 과부 허씨댁에 가서 자고 와서 아들 삼형제까지 얻었다는 명당 발복담이기도 하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낙빈서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낙빈서원」은 1679년 박팽년(朴彭年)[1417∼1456]·성삼문(成三問)[1418∼1456]·이개(李塏)[1417~1456]·유성원(柳誠源)[?~1456]·하위지(河緯地)[1412∼1456]·유응부(兪應孚)[?∼1456] 등 사육신의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사우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시게 되었다는 서원...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에서 대견사 창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견사 터」는 당나라 태종이 신이 계시한 지형을 비슬산에서 찾아 그곳에 대견사를 짓게 하였다는 사찰 창건 전설이고, 절의 이름을 큰 나라인 중국에서 보았다는 뜻에서 '대견사(大見寺)'로 지었다는 사찰명 전설이다. 이를 「대비사」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와 방천리에서 해랑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 징검다리」는 박곡리와 방천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다리인 해랑교(海娘橋)를 조성하게 된 내력을 전하는 교량 전설이다. 이를 「해랑 어미와 도깨비 징검다리」,「해랑교 전설」,「도깨비 다리」 등이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도통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통바위 전설」은 '금물녀'가 도성암 뒤에 있는 커다란 바위에 앉자 득도를 하여 도통을 이었다고 하여 도통바위로 불리게 되었다는 암석 전설이다. 또한 금물녀라는 여인에 대한 인물 전설이기도 하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서 신비한 샘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동삼샘」은 노부부에게 자식을 낳게 해 준 동삼(童參)과 신비한 약효가 있는 샘물인 동삼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영천 전설(靈泉傳說)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에서 모수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모수덤」은 모수덤에서 망을 치고 물고기를 잡던 노인이 호랑이와 구렁이를 만나 죽을 고비를 만났지만 두건을 벗어 구렁이의 아가리에 씌우는 지략으로 죽음에서 벗어났다는 동물담이자 위기 극복담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에서 무당 웅덩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당 웅덩이」는 무당이 남자 무당으로부터 정조를 지키려다가 빠져 죽은 웅덩이라고 하여 무당 웅덩이로 불린다는 지명 전설이다. 이를 「무당 우물」이라고도 한다. 이 무당 웅덩이에 기도를 하면 아들을 낳을 뿐만 아니라 난치병을 고치고 소원도 이루어진다고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에서 샘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지개샘」은 경순왕이 아들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용문사로 가던 중 무지개가 선 샘의 물을 먹고 맛이 좋아 목욕까지 하였는데, 무지개가 섰던 샘이라고 하여 '무지개샘'이라 불렀다고 하는 지명 전설이다. 또한 왕이 목욕한 샘이라고 하여 「어욕천(御浴泉)」이라고 하는 샘물 전설이기도 하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에서 반갈미산의 산사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반갈미산의 산사태」는 논공읍 남리 앞산의 반갈미 골짜기에서 백 년간 무예를 닦아 세상에 나가 활약하려던 장수가 마지막으로 용과 다투다가 둘 다 죽게 되고, 그때 흘린 피가 산사태를 일으켰다는 자연물 유래 전설이다. 「반갈미산의 산사태」에서 좌절된 장수의 꿈은 아기장수 설화와 연관이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예현리에서 배나무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배나무골」은 달성군 구지면 예현리가 배나무골로 불리게 된 유래에 대해 전해 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내용상「배나무골」의 앞부분은 늦도록 슬하에 자식이 없었던 유씨가 배나무를 정성껏 돌보아 자손과 부를 얻었다는 기자 전설이고, 뒷부분은 그 자손이 덕을 베풀지 않아 재앙을 맞게 되었다는 신이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도의리에서 배나무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배나무소」는 유가읍 도의리에 있는 배나무소(沼)[늪 : 땅바닥이 우묵하게 뭉떵 빠지고 늘 물이 괴어 있는 곳]의 명칭 유래 전설이며, 배나무소와 관련된 배나무에 얽힌 슬픈 사연을 담은 제사 유래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에서 배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배바위」는 가창면 냉천리에서 산 마저 물에 잠기는 대홍수가 일어나자 주암산 상상봉에 우뚝 솟은 바위에만 배를 댈 수 있어서 여기에 배를 매달았으므로 이를 '배바위'라고 불렀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이를 「배모양 바위」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베틀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베틀바위 전설」은 하빈면에 있는 넓은 바위에서 베를 짜던 아내가 남편의 환영(幻影)을 반긴다고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었다고 하여 그 바위를 '베틀바위'라고 불렀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대일리와 단산리에서 부엉덤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고개·치마고개와 말무덤」은 이여송이 부엉덤산에서 영웅 용장이 태어나지 못하도록 산의 혈맥을 끊자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 풍수담이자 명당 파손 전설이다. 이를 「부엉덤산」이라고도 한다. 또한 「불고개·치마고개와 말무덤」은 장군의 불알이 잘렸다고 하여 '불고개', 여장군의 치마가 잘렸다고...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서 나무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비슬산의 나무꾼」은 나무꾼이 신선을 만나 장생주(長生酒)를 얻어 마시고 오랜 세월을 살 수 있었다는 선계 여행담이다. 또한 신선들이 바둑 두는 것을 정신 없이 보다가 제정신이 들어 보니 세월이 흘러 도낏자루가 다 썩었다는 내용에서 보면, 아주 재미있는 일에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과 논공읍에서 나무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라진 나무꾼」은 옥포읍 강림 1리 및 논공읍의 노이리와 금포리의 경계에 있는 상봉이라는 산에 있었던 신비한 샘물이 영험하다는 영천(靈泉) 전설이고, 그 물을 마시고 천상계로 올라갔다는 나무꾼의 승천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에서 사효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효자굴」은 임진왜란 때 유가읍 음리 건너편 산의 굴에 숨어 있던 부친을 사형제가 죽음으로 구했다는 효행(孝行) 전설이며, 그 동굴을 '사효자굴'이라 부르게 된 동굴 유래 전설이다. 이를 「사효굴」이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효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산신령도 감동한 효부」는 봉사인 시어머니와 앉은뱅이인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모셔, 시어머니가 눈을 뜨고 남편이 벌떡 일어서게 됐다는 며느리의 효자 효부담이다. 이를 「산신령 감동시킨 며느리」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달성 삼가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삼가헌 유래」는 박성수(朴聖洙)가 자신의 호를 따서 사랑채의 이름을 달성 삼가헌[중요 민속 문화재 제104호]으로 했다는 가옥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서 상사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상사녀의 원한」은 논공읍에서 상사녀의 원한이 생기게 된 사연과 이를 풀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는 인물 전설이자 제사 유래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효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소를 보고 깨달아 효자 된 사람」은 불효자였던 아들이 짐승인 소가 자식인 송아지를 위하여 희생하는 것을 보고 깨달아서 효자가 되었다는 효행담이다. 이를 「소효자」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간경리에서 소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소바위」는 위급한 상황에서 바위에 오른 오빠가 아내를 먼저 구하고 여동생은 물에 빠져 죽자, 마을 처녀들이 그 여동생의 혼을 달래려고 지은 노래가 바로 「모내기 노래」라는 민요 전설이다. 그리고 뒷사람들이 부부가 붙잡고 살아난 그 바위를 소바위라 했다는 암석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효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시아버지 장가들인 효부」는 홀로 지내는 시아버지가 이웃집 할머니와 다정하게 지내는 것을 알아챈 며느리가 혼인을 시켜 주었다는 효부담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서 시아버지와 며느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시아버지와 며느리를 화해시킨 아들」은 구부(舅婦)[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의 불화와 마찰을 한 꾀를 내어 화해시켰다는 아들이자 남편의 효자 효부담이다. 이를 「시부와 며느리를 화해시킨 아들」이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서 벼랑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랑듬과 각시듬」은 대니산 정상에 있는 각시듬, 신랑듬, 병품듬, 중신아비듬 등에 관련되어 내려오는 지명 전설이다. '듬'이란 벼랑[낭떠러지의 험하고 가파른 언덕]을 일컫는 경상북도 지방의 방언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과부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쌍선폭포와 과부성」은 남편들이 전쟁 나간 사이에 남아 있는 여인들이 곽재우(郭再祐)[1552~1617] 장군을 도와 성(城)[적을 막기 위하여 흙이나 돌 따위로 높이 쌓아 만든 담]을 지켜냈기에 과부성(寡婦城)이라고 부른다는 성지(城地)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서 아들바위와 딸바위의 영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들바위와 딸바위」는 구지면에 있는 이 바위에 정성을 드리면 원하는 아들이나 딸을 낳을 수 있다고 해서 아들바위와 딸바위로 불린다는 암석 전설이다. 또한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 장군이 성을 쌓을 때 아들바위와 딸바위를 반 장군이 훼손했기에 그 대가로 반 장군은 죽고...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에서 약산 골짜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약산 골짜기의 유래」는 나병 환자가 구지면 응암리 마을의 뒷산 골짜기 큰 바위틈에서 흐르는 물을 먹고 그 물에 몸을 씻으니 병이 낫다고 하여 마을 사람들이 약산 골짜기로 부르게 되었다는 영천(靈泉) 전설이자 지명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서 열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열녀의 소원」은 혼인 전에 정혼한 남편이 죽자 정절을 지키고자 따라 죽은 석씨 낭자에 대한 열녀 전설이다. 또한 이 둘은 죽어서도 떨어져 있자 무지개가 이들을 합장시켰으며,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기리기 위해 모열각(慕烈閣)을 세웠다는 가옥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서 옥랑각시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랑각시굴」은 노총각이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비단을 짜던 선녀를 보고 뛰어들자 선녀는 급히 바위에 구멍을 뚫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고 하는 동굴 전설이다. 이를 「선녀굴」이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와 서재리 경계에 있는 와룡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와룡산」은 다사읍 방천리와 서재리 경계에 있는 이 산과 다른 산 셋을 합해서 보면 마치 용이 엎드려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와룡산이라 이름하였다는 지명 유래 전설인데, 그 산의 영험함에 대한 지역민의 믿음을 담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에서 무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두산의 무덤」은 친구를 위해 대신 죽어간 의리와 원혼이 서려 있는 현풍 중학교와 현풍 고등학교의 솔밭 사이에 있는 무덤과 관련된 묘지 유래 전설이다. 이를 「윤씨 무덤」이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에서 용연지와 용연사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연지와 용연사」는 연못에서 승천하지 못한 세 마리 용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을 치르고자 용연사(龍淵寺)라는 절이 세워지게 되었다는 사찰 유래 전설이고, 그 연못을 용의 못이라는 의미에서 용연지(龍淵池)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연못 유래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에서 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재산 용의 승천」은 용재산으로 귀양 온 용이 인간을 위해 열 가지 좋은 일을 하고 승천할 때 꼬리를 끈 자국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용 흔적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주리에서 육룡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육룡소」는 승천하던 용이 꼬리로 바위를 옆으로 옮겨서 깊은 소의 흔적은 사라졌지만 여섯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고 하여 '육룡소(六龍沼)'라고 한다는 연못 유래 전설이다. 또한 가창면 주리 158번지 부근의 개울가에 비스듬히 있는 큰 바위가 용이 옮겨 놓은 바위라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이를 「여섯 용의 못」...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서 우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군정」은 진씨 집안이 신비한 장군정의 덕택으로 큰 세력을 갖추었다는 영험 전설이며, 진씨들이 횡포를 일삼자 장군정을 파괴하여 진씨 집안을 망하게 했다는 징벌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과 유가읍에서 공깃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수 공깃돌」는 아주 힘이 센 장수들이 옥포읍 반송리용연사 입구에 있는 바위와 유가읍 용리소재사 길목에 있는 바위를 공깃돌로 삼아 놀았다고 하여 장수 공깃돌이라고 부른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에서 장수 발자국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수 발자국」은 유가읍 용리 인근에 있는 장수 발자국의 유래와 그에 관련된 지역민의 믿음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정만샘과 미륵당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정만샘과 미륵당 유래」는 정씨가 많이 살아서 새터에 있는 샘을 ‘정만샘’이라고 부른다는 우물 유래 전설이고, 집에 미륵이 있기 때문에 미륵당으로 이름을 붙였다는 가옥 유래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태고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고정 유래」의 전반부는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제사 때 나머지 사육신들이 따라 들어오는 꿈을 꾸고서 이들 각각의 제사를 따로 준비하여 받들었다는 정자 유래 전설이고, 후반부는 임진왜란 때 힘이 장사라 왜적 3천 명을 혼자 대적해서 싸웠다는 박 장군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인협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의 세거 성씨.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하는 파평윤씨는 아암(牙巖) 윤인협(尹仁浹)[1541~1597]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다사읍 문산리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에서 한천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천바위」는 자식이 없던 서찬규가 이 바위에게 빌어서 아들을 얻자 그 보답으로 이름이 없는 바위에게 근처 냇물이 아주 찼으므로 '한천(寒泉)'이라고 명명하였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이를 「찬 바위」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송촌리에서 함박꽃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함박꽃이 핀 묘」는 산에 함박꽃이 많이 피었다고 하여 함박골이라고 부른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비슬산 지역에 많이 자생하는 함박꽃이 좋은 기운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역민의 믿음을 담고 있다....
-
곽경을 시조로 하고, 곽안방·곽창도·곽여량·곽간 등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곽경(郭鏡)을 시조로 하는 현풍곽씨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 1리 소례 마을을 모촌으로 현풍읍과 유가읍, 구지면 일대에 넓게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삼형제의 재산 분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형님 재산 타낸 꾀 많은 동생」은 형이나 동생과 달리 가난하게 살던 둘째가 산소와 관련된 장구혈 이야기를 지어내어 형제들로부터 재산을 얻어냈다는 풍수담(風水譚)이다. 「형님 재산 타낸 꾀 많은 동생」은 형제가 유가읍의 음리, 삼리, 현풍 등 이웃 동리에 흩어져 살았다는 사실을 통해 달성군의 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서 형제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형제바위」는 임진왜란 때에 박충후(朴忠後)[1552~1611]의 두 딸이 정절을 지키려고 바위에서 뛰어내리자 바위가 둘로 갈라져서 마을 사람들이 이를 '형제바위'로 부르게 되었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이를 「형제암」이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서 홍의장군 부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홍의장군과 부인의 내조」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홍의 장군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 장군의 뛰어난 전술은 예지력을 통한 내조에서 나온 것이라는 부인의 지략담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서 도깨비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벌의 도깨비불」은 일 년의 농사가 황벌에서 벌어지는 도깨비불들의 싸움의 승패에 따라 흉년과 풍년으로 갈라진다는 도깨비불점 유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