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고분군
-
삼한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대구광역시 지역의 역사. 한반도 중남부 지방에서 삼한시대는 위만조선의 멸망[기원전 108년]에서부터 이야기할 수 있다. 위만조선의 멸망을 전후하여 다수의 유이민이 남하하였고, 진한(辰韓)의 성립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낙동강 이서 지역에서는 변진(弁辰) 혹은 변한(弁韓)이 성립하였다. 3세기 중엽의 모습을 전하는 『삼국지』 동이전에 의하면, 진한·변한은 각...
-
현재의 대구광역시 중구, 서구, 동구 일부, 북구 일부, 달서구 일부를 관할한 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달구화현(達句火縣)은 현재의 대구광역시 중구, 서구, 동구 일부, 북구 일부, 달서구 일부를 관할한 757년(신라 경덕왕 16) 이전 신라의 지방 행정구역이다....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에 있는 삼국시대 성곽. 달성은 신라가 대구 지역을 통치하기 위하여 중심부에 쌓은 군사 및 공해 시설이다. 처음에는 토성의 형태로 쌓았다가 5세기 이후 석축을 부가하여 토석혼축성(土石混築城)으로 완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첨해이사금(沾解尼師今) 15년(261) 2월 달벌성이란 이름으로 축성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이후 『경상도속...
-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 달성 고분군 37호분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금동관. 대구 달성 37호분 금동관은 대구 달성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관 두 점을 가리킨다. 대구 달성 고분군은 지금의 대구광역시 서구의 비산동·내당동과 남구 대명동 일대에 걸쳐서 형성되어 있었던 신라의 고분군이다. 5세기 중엽부터 6세기 전반까지 지금의 대구 지역를 중심으로 지역을 장악하였던 최상층 집단이 축조한 고...
-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과 내당동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달성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일괄. 대구 달성 고분군(大邱 達城 古墳群)은 달성(達城)에서 시작하여 서쪽 와룡산(臥龍山) 방면으로 연결되는 구릉에 조성된 고분군인데, 모두 일곱 개의 무리로 나누어진다. 지금은 파괴되어 거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지만, 일제강점기에 봉분이 있는 것만 87기가 확인되었다. 봉분 중에서 34호 2덧널,...
-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복현동 고분군(大邱伏賢洞古墳群)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산56번지, 산58번지 일대에 해당한다. 복현오거리에서 공항교 방면으로 가는 도로의 오른편에 있는 복현자이아파트와 대구북중학교가 들어선 곳이다....
-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비산동 200-82유적과 비산동 202-1유적은 현 제일고등학교 남쪽 200m 거리에 있는 구릉에 있다. 대구 비산동 200-82유적은 비산4동의 상록경로당에서 대구비산도서관 방향으로 이어지는 소방도로 구간에 해당하며, 비산동 202-1유적은 현재 대림황실빌라가 들어선 곳이다....
-
대구광역시 서구의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주요한 문화유산. 서구에는 국가지정문화재는 없지만 국보인 비산동 청동기 일괄품이 서구에서 출토되었으며, 대구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가 3건이 있다. 비지정 문화재는 대부분 10여 건의 발굴 조사와 지표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유적들로 초기철기시대 한국식 청동기가 다량 출토된 비산동과 평리동의 청동기 유적, 삼국시대 달성 고분군, 조선시대 대구부 사...
-
대구 지역에서 출토되는 삼국시대 신라의 은으로 만든 관장식. 대구 지역의 삼국시대 대형 무덤에서는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는 새모양[조익형(鳥翼形)] 관장식과 나비모양[접형(蝶形)] 관장식이 출토되고 있다. 새 날개 모양은 옆으로 날개를 활짝 펼친 형태가 오래된 것이며, 이후 날개의 끝이 안으로 오므라들어 위로 솟구친 형태로 변화하였다. 새모양 관장식 중에는 날개 장식을 붙이지 않...
-
대구광역시에서 가장 큰 장인 서문시장의 과거와 현재. 조선 중기에 생겨난 대구의 서문시장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커다란 장터라는 의미로 ‘큰 장’으로도 불린다. 대구 최대의 전통시장 서문시장은 낮에는 큰시장, 밤에는 야시장을 통한 먹거리 상품화가 성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