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출신 무신. 최계(崔誡)[1567~1622]의 본관은 경주(慶州)로, 자는 사훈(士訓), 호는 태동(台洞)이다. 최계는 조선 개국원종공신으로 병조판서에 오른 뒤 광정(匡靖)이라는 시호(諡號)를 받은 최단(崔鄲)의 7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 최자하(崔自河)는 선공감 감역(監役)을 지냈고, 할아버지 최해(崔海)는 발포 만호(鉢浦萬戶)를 지냈으며,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