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대구경찰서. 1905년 일본은 을사조약을 체결한 이후 거류지의 보호와 식민지 전초기지로 대구경찰서, 통감부 산하기관인 대구이사청 등을 건축하였다. 구 대구경찰서는 1909년 일본이 만들었으며, 구조는 목조 2층의 일·양 절충형의 건물이다. 1929년까지 사용하였으나 경찰서를 신축하기 위하여 철거하였다....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에 있었던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한성은행 대구지점. 구 영남일보사(舊嶺南日報社)은 1920년 건립된 지상 1층의 건물이다. 당시 대구 금융의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 건물의 설계자는 일본인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與資平]이고, 야시로쿠미[屋代組]에서 공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건립된 백화점. 개성상인 출신 이근무(李根茂)가 1937년 대구부 본정[현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에 건립한 무영당은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1932년 세운 이비시야백화점, 1934년 세운 미나카이[三中井]백화점과 함께 대구 3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였다. 무영당은 일제강점기 일본 자본에 맞서 대구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건립된 백화점이다. 무영당백화점...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은행 건물. 서성로교회 교육관은 1935년 일본인이 은행으로 건축한 건물이다. 1974년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인수하여 교회의 사무실과 교육관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