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서 갈실못·부덕불 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갈실못과 부덕불」은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갈실 마을에 있는 노홍지(蘆鴻池)[갈실못]의 연못 유래담이자, 함안 조씨네 과부의 모습을 새긴 부덕불(婦德佛)에 대한 불상 조성담이기도 하다. 「갈실못과 부덕불」은 여성의 '열'의 문제와 농경 사회의 기원이 결합된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노이리(蘆耳里)의 지명은 이곳의 갈실·노곡(蘆谷)과 관련되어 있다. 갈실은 옛날부터 갈대가 많아 갈대골 또는 갈실이라 불리었으며, 한자로 갈대 노(蘆) 자, 골[골짜기] 곡(谷) 자를 써서 노곡이라 부른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 있는 함안 조씨 가문 며느리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석상. 노이리 부덕불(蘆耳里婦德佛)은 함안 조씨 가문 며느리의 모습을 새긴 석상으로 알려져 있다. 불상은 아니나 사람들이 '불'자를 넣어 불상처럼 모시고 있다. 부덕(婦德)은 여자가 지켜야 할 도리, 또는 부녀의 덕행(德行)을 가르키는 말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서 함안 조씨 가문의 며느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미륵불. 지금부터 200여 년 전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갈실에는 함안 조씨(咸安趙氏)들이 많이 살았는데, 당시 한 며느리는 용모가 뛰어나고 행실도 올발라서 집안의 자랑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돌림병이 돌아 불행하게도 시부모와 남편을 모두 잃고 말았다. 며느리는 유산이 넉넉하여 살아가는 데는 별로 걱정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서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시는 신격화된 나무. 노이리 연화정마을 성황목은 정월 열나흘 자정 무렵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동제의 신(神)격인 당목[팽나무]이다. 연화정마을에서는 20여 년 전까지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당목에서 동제를 지냈다. 연화정마을은 과거 이곳에 연꽃이 많았다는 것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절터. 노이리 절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956번지 금계산(金鷄山)·금저산(金猪山)·시루봉으로 둘러싸인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 있는 용화사(龍華寺)를 지나 1.5㎞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나 그 흔적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 있는 저수지. 노홍지(蘆鴻池)는 농업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71년 8월 17일 설치 확정을 승인을 받아, 1973년 12월 18일 착공하여, 1977년 6월 30일 준공하였다. 총공사비는 4억 6492만 9000원이 소요되었고, 국고 보조를 통해서 충당되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용화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 용화사 석탑(龍華寺石塔)은 기단부가 간소화되었고, 여러 양식이 퇴화된 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제작 시기는 고려 시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