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대구의 일본거류민회가 대구읍성을 허문 후 읍성 자리에 도로를 건설하기 위하여 구성한 조직. 대구도로위원회는 1906년 11월에 대구 일본인 거류민단이 대구읍성을 철거한 뒤 읍성 자리에 도로를 건설할 목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있던 상설 시장. 대구어채시장(大邱魚采市場)은 1912년 일본인이 농수산물을 판매하기 위하여 대구 지역에 세운 상설 시장이다....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1가에 있었던 백화점.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 최고의 백화점으로 불리던 미나카이백화점[三中井百貨店]은 1934년 9월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96[북성로1가 63]에 해당하는 대구부 원정(元町) 2정목(丁目)에 5층 건물로 세워졌다. 대구 지역에 백화점이 세워진 것은 1932년 이비시야백화점 이후 두 번째이다....
2012년에 발행된 대구 출신 소설가 조두진의 장편소설집. 『북성로의 밤』은 1940년대 대구 북성로(北城路)를 배경으로 한 조두진의 장편소설이다. 일제강점기 대구읍성(大邱邑城)의 성벽을 허문 자리에는 미나카이백화점[三中井百貨店]이 들어섰다. 미나카이백화점은 1945년 일본이 패전하기 직전까지 조선을 비롯하여 중국, 대만 등에서 운영되었던 거대 기업이다. 『북성로의 밤』은 미나카이...